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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카페
Tuesday, Nov. 25, 2014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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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사랑스러운 오드리 헵번을 기억하는가. 여전히 아름답고 귀여운 여인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오드리 헵번이 카페로 탄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오드리 헵번 카페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오드리 헵번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오드리 헵번 카페는 그녀의 아들이 운영하는 오드리헵번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 8월 전 세계 최초로 만들어졌다. 오드리 헵번의 생가를 옮겨 놓은 듯한 정원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합쳐 ‘도심 정원’의 분위기를 냈다. 현재까지 직영점과 대리점을 포함 15개점을 운영 중이다.
오피스타운인 여의도에서 오드리 헵번 카페는 휴식과 편안함을 준다. 곳곳에 전시된 헵번의 사진과 영상만 봐도 미소가 지어진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크리스탈 마운틴 커피는 쿠바에서 생산된 원두를 사용한다. 블루 마운틴, 하와이안 코니와 함께 세계 3대 스페셜 티로 꼽히는 고급 커피다.
또 오드리 헵번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브라우니도 인기다. 그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즐겨 만들어 줬던 방식 그대로 만드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그녀가 15살 때 그렸던 수채화 그림을 활용해 텀블러와 머그컵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헵번의 얼굴이 심볼로 들어간 텀블러, 컵, 에코백, 쿠션, 파우치, 토트백 등은 선물용으로도 잘나간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65
문의 070-8810-1942
영업시간 8:00~22:00
**패션비즈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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