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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쿤(KOON)’
Tuesday, Nov. 18, 2014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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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대표 서광준)에서 전개하는 편집숍 ‘쿤(KOON)’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을 확장 이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2001년 청담동에 터를 잡고 1세대 편집숍으로 성장한 ‘쿤’은 13년 만에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로, 규모도 기존보다 4배가량 키워 제대로 자존심을 세웠다. 새로 오픈한 ‘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451㎡ 규모에 250여개 브랜드를 구성했다. 또 이전 매장에는 없던 라이프스타일 관련 존을 지하 1층에 새로 꾸며 눈길을 끌었으며 의류 외에도 잡화와 액세서리가 층마다 다양하게 연출돼 재미를 준다.
1~3층은 패션 존으로 「발렌티노」 「골든구스」 「마르니」 「리벤」 「트루사르디」 「지암바티스타」 「발리」 등이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4층에는 플라워숍 ‘초이문’이 들어섰다.
이천우 AK플라자 패션사업본부 부사장은 “‘쿤’을 세계적인 편집숍으로 키울 생각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핫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가로수길에 오픈한 ‘쿤위드어뷰’와는 또 다른 감성의 하이엔드 편집매장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쿤’은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등의 하이엔드 패션과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편집숍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한다.
문의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1-12 02)548-4504
**패션비즈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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