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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조화 '마론키친앤바'
Wednesday, June 18, 2014 | 류수지 기자, su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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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한 ‘마론키친앤바(maron kitchen and bar)’는 이탈리아 음식부터 중식과 일식까지 다양한 퓨전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재료부터 음식 맛, 구성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변화가 있는 오늘의 메뉴부터 한상 차림의 런치 세트, 팬에 나오는 스테이크 세트 등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모든 메뉴는 간단하게 술을 곁들이기에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메뉴만큼 와인부터 맥주, 소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주류도 만나 볼 수 있다.
‘마론키친앤바’는 오랜 기간 전통 프랑스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민혜련과 이번 숍으로 네 번째 공간을 완성한 최강훈 대표의 노하우가 합쳐진 결과물이다. 특히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아데마스 바티스타(Adhemas Batista), 일러스트 작가 강승은과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이 공간의 품격을 더한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공간, 편안한 분위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론키친앤바’는 인근의 광고기획사 직원들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연예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한다.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한 배려심 때문이 아닐까 싶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의 122 2층
문의 070-8811-3737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오후 5시30분~오전 2시
가격 런치 스페셜 세트 9900원, 런치 팬 스테이크 1만3000원
**패션비즈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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