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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어패럴 「유지아이지」 「크럭스」 사업부
Monday, Jan. 26, 2004 | 이효진 기자, winw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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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주얼 시장은 참으로 변화무쌍했다. 경기 침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줄줄이 사라져간 브랜드도 많았고 이런 난세를 틈타 반짝 스타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하기도 했다. 이런 중 매달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며 진정한 난세의 영 웅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뱅뱅어패럴(대표 권종열)의 「유지아이지 (U.G.I.Z)」가 바로 그 주인공.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아이젯」으로 50개 매장에서 1백30억원을 기록한데 이 어 2002년 가을 「유지아이지」로 리뉴얼을 추진하며 그 해 82개 매장에서 3백 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때까지만 해도 캐주얼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감성 브랜드로 터닝한 많은 캐주얼 브랜드 중 하나로 비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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