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잡화 「엠씨스타」 출범

    purpl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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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2.01조회수 1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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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크로스(대표 김영태)가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 「엠씨스타(MC STAR)」를 런칭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66㎡(20평) 규모로 직매장을 오픈했으며, 첫 달에 매출 5000만원을 올리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VMC컬렉션 라인과 STAR컬렉션 라인은 브랜드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랜드크로스는 현재 입점 상품들의 주력 상품인 핸드백을 30만원대로 설정하고 가방류는 20만~40만원, 지갑 10만~20만원 중반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상품가격 형성은 인지도 있는 브랜드 퀄리티와 합리적 가격대를 선호하는 트렌세터들을 타깃으로, 중고가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 스포츠 등 토털라인 도입으로 브랜드 볼륨화를 꾀한다.

    김영태 사장은 “아직 인지도가 미비한 상태이지만 대만과 홍콩 등에서는 패션리더들 사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선 이제 막 첫 걸음마를 뗀 만큼 지속적인 광고와 매장 확충을 통한 3년간의 성장기를 거치면 연 600억원 정도의 볼륨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안으로 평균 132㎡(40평) 이상의 중형매장 10개 확보와 온라인 마켓 활성화로 매출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씨스타」는 독일 ‘MC STAR EU’사의 토털 브랜드로, 미하엘 크로머(Michael Cromer)가 만들었다. 현재 대만의 미쓰코시 백화점과 한신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올해 안으로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 추가 런칭될 예정이다. 문의 (02)44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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