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 ‘울산패션타운’ 탄생

    d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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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6.16조회수 1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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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패션타운(대표 이봉훈)이 내년 2월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오픈한다. 이곳은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도심형의 이국적인 스트리트 아울렛으로 연면적 1만 2600m²이며, 지상 4층 규모다. 1층은 다양한 조경과 휴게시설이 설치된 오픈 매장으로 52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며 2층은 푸드존과 복층 구조의 9개 매장 및 여성전용 주차장(78대)으로 구성된다. 3~4층은 주차장으로 260대의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울산패션타운이 위치한 북구 진상지구 1단지는 울산의 핵심도시 재생 사업지구로 진장 유통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롯데마트(울산점), 울산우편집중국, 대규모 집배송시설과 동남권 최대 자동차 경매단지 및 중고 자동차 단지가 영업 중에 있다. 또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농산물 유통센터(대지면적 42,976m²)는 도소매를 겸한 백화점식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갖춘 농산물 유통센터로 개발돼 내년 3월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 도시공사에서 개발 중인 전문상가단지(대지면적 4만9,587m²)는 울산패션타운과 바로 연결되는 대규모 테마상가로서 올 9월 착공한다. 아울러 진상지구 2단지는 올 하반기 택지개발 공사가 이뤄진 뒤 상업 오락 유흥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개발되면 울산의 신흥 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울산패션타운은 이전에 개발된 아울렛이 시장 진입에 실패한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로드숍 형태의 스트리트 아울렛이라는 전략적인 모델로 접근한다. 기존의 몰 형태의 식상하고 답답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유럽형의 이국적인 쇼핑 명소로 개발해 울산을 상징하는 패션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문의 (052)265-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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