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코리아(대표 이상언)가 오는 8월 대전 동남부 신도시 가오지구에 토마토 쇼핑몰을 오픈한다. 이 쇼핑몰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대지면적 1만4388㎡에 연면적 7만838㎡이다. 이미 키 테넌트인 삼성홈플러스가 지하 1층에 입점을 확정했고 지상 1~2층에 패션 아울렛, 3층에 메디컬센터 및 푸드코트, 4~6층에 멀티플렉스 극장이 각각 들어선다.

쇼핑몰의 핵심인 패션아울렛은 1만1550㎡로 층당 면적이 넓다. 따라서 한 층에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조닝의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1층은 잡화 영캐주얼 스포츠 골프를 구성하며, 2층은 신사 숙녀 마담 유아동까지 폭넓게 구색을 갖춘다. 여기에 키 앵커로 ‘모던하우스’ ‘에코마트’ 놀이터 등의 근생 시설을 입점해 조화롭게 배치한다.

3층은 ‘피자헛’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음식점이 40개가 들어서 쇼핑의 편의를 돕는다. 4층부터 3개층에 걸친 멀티플렉스는 대형마트와 아울렛을 찾는 소비자가 고층까지 자연스럽게 올라오도록 유도한다. 특히 아울렛의 운영방식은 분양 후 재 임대 방식으로 2년간 확정 수익률 10%를 보장해 분양주에게 지급한다.

토마토 쇼핑몰은 무엇보다 지역적 특성이 매력있다. 대전 가오지구는 행정 중심복합도시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또 쇼핑몰 반경 5㎞ 내에 가오지구 3만세대 대단위 아파트의 독점상권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대전시 안에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올 수 없도록 시 조례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토마토 쇼핑몰은 충청권에서 인지도 높은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아 80%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는 가운데 상업시설 개발전문 MDK(대표 이대식)에서 층별 MD 및 분양 운영 광고 홍보를 진행 중이다. 문의 1577-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