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퀘어> 패션관 전관 개점

    김숙경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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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27조회수 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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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개발(대표 홍재표)이 개발한 <팜스퀘어(Fam Square)>가 패션부문을 그랜 드 오픈했다. 지하 8층 지상 16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립된 <팜스퀘어>는 1층 부터 5층까지 5개 층의 패션부문 MD를 마무리짓고 9월 2일 오픈했다. 특히 이번 에 오픈한 패션부문은 아울렛 매장을 수수료 형태로 개발해 많은 패션 브랜드 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분양상가가 수수료로 전환된 케이스는 극히 드문 가운 데 <팜스퀘어>의 성공 여부에 따라 제2, 제3의 유사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팜스퀘어>는 2천8백명의 수분양자들로 이뤄진 형태로 개발됐다. 패션부 문으로 MD가 짜여진 2층부터 5층에 걸쳐 있는 수분양자만도 1천명. 그러나 소 형 점포로는 상가 활성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를 패션 아울렛 매장으로 MD를 변경했다. 이후 임대를 추진했으나 경기위축으로 호응도가 떨어지자 이 를 수수료 매장으로 또 한차례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점 오픈을 이뤄냈다. 평균 수수료는 17~18%로 확정했다. 팜스개발은 매장운영을 통해 나온 수수료 가운데 관리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수분양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협약했다.

    <팜스퀘어>는 이미 영업에 들어간 지하 2층 농협하나로클럽과 11층부터 14층까 지 4개층에 입점된 CGV의 호응도가 좋은 만큼 패션부문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지난 6월23일 오픈한 농협하나로마트는 오픈 초기에는 일매출 4억~5 억원 수준에서 지금은 일평균 7천명이 내점해 1억5천만원 매출을 보이고 있다. 이틀 뒤에 문을 연 CGV도 1천7백 좌석이 방학 기간 동안 100% 가동되는 등 고 객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불광동 일대에 제대로 된 쇼핑공간이 전 무한 가운데 <팜스퀘어>가 그 역할을 톡톡하게 해 내고 있는 만큼 패션 브랜드 아울렛 매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패션부문 MD는 2층 이지 감성 영, 3 층 여성 4층 남성 스포츠 골프 5층 아동으로 이뤄졌으며 총 1백60개 브랜드가 입 점했다.


    문의 (02)350-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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