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맥스타일’ 동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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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2.11조회수 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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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부의 핵심 상권인 동대문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맥스타일이 2010년 완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MD 구성과 임대분양을 하고 있다. 동대문중부상권시장재건축조합이 시행하고, 인텔로그디엔씨(대표 김영덕)가 총괄 시행대행 및 분양을 맡으며,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맥스타일은 동대문 상권의 흥인시장과 덕운시장이 재건축돼 만들어지는 연면적 4만9938㎡의 초대형 쇼핑몰이다.

    건축면적만 2439.71㎡(738평)인 맥스타일은 지하 7층~지상 18층 건물로, 지하 2층~지상 8층은 복합 쇼핑몰로 구성됐으며 지상 9~18층은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층별로는 지하 2층에 생활용품·수입명품, 지하 1층~지상 1층은 숙녀복, 지상 2~4층과 6층는 남성·아동·스포츠 등의 토털 패션, 5층은 안경·잡화, 7F 멀티편집매장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되는 입점 점포 수만 총 2653개에 이를 전망이다. 또 8층에는 푸드코트와 근린생활시설이 입점돼 소비자와 상인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입지조건 또한 쉽다. 반경 500m 안에 동대문운동장역과 동대문 지하철역이 있어 특급 역세권을 자랑한다. 상가 옆으로 흐르는 청계천과 서울성곽 문화재 복원 등은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패션·디자인 산업 육성정책의 하나인 6만1583㎡(18628.9평) 규모의 동대문운동장 공원과 월드디자인 플라자 조성은 디자인 패션 관광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관광객을 조성해 고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박진호 이사는 “동대문 쇼핑타운의 문제는 사후관리다. 입점 이후의 관리가 상가 전체 매출을 결정하는 만큼 인텔로그디엔씨가 백화점 방식의 매장관리를 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10년 장기임대 형식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1계좌를 기준으로 5800만~2억원”이라며 “서울시 정책과 맞물려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에 따른 혜택을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동대문 패션 상권에 랜드마크적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238-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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