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
충주 성서동 ‘플러스몰’ 오픈
Saturday, Mar. 1, 2008 | 이승환 기자, keyhold@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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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최고 번화가인 성서동 로데오거리에 충주성서아울렛(대표 이동욱)이 3월에 플러스몰을 오픈한다. 위치는 85%가 상가 건물로 이뤄진 성서동 중앙에 자리잡아 고객의 접근성이 탁월한 지역이다. 특히 가두상권이 발달한 이 지역은 의류매장만 116개에 이르며, 일평균 유동인구는 1만5000명에 이른다.
이런 배후지에 위치한 플러스몰은 현대홈타운 주상복합 건물 1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오픈한다. 전체 면적은 6600㎡이며, 단일 면적으로 충주 최대 규모이다. 플러스몰은 70개 브랜드를 우선 선별 입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주변 가두 상권에 위치한 미시 타깃의 여성복 브랜드 「데코」 「크로커다일」 「르샵」 등이 월매출 7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상황을 감안해 25~35세 여성 브랜드를 적극 유치한다. 플러스몰은 입점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예상한다.
소비와 경제활동의 핵심인 25~35세 직장여성과 미시 주부를 메인 타깃으로 해 밸류 브랜드와 캐릭터 캐주얼 그룹을 메인에 내세울 방침이다. 패션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경제력이 약한 10대를 위해서는 트렌디하면서도 이슈있는 브랜드를 제안하고, 패션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와 커피전문점도 입점해 패션 브랜드와 연계한 동선으로 고객을 매장에 유도할 계획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지하 1층도 개발한다. 지하에는 프랜차이즈 대형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전문숍, 푸드 코트를 구성해 쇼핑몰의 짜임새를 더욱 갖출 예정이다. 갤러리아와 신세계 백화점 바이어 출신으로 V익스체인지와 아바타 쇼핑몰 등에서 활약한 플러스몰 임종훈 상무는 “플러스몰는 여가를 즐기며 자신을 중시하는 25~35세 고객들에게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멀티공간”이라며 충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02)2398-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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