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별★ 따는 8인의 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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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6.19조회수 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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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별을 따는 황금손(?) 프론티어들이 있다. 꼬마디자이너부터 10년 경력후 실장 달고 다시 10년간 투자해 겨우 CEO가 될둥말둥하던 것은 이제 옛말. 요즘의 2030들은 이 과정을 훌쩍 뛰어넘어 망망히 펼쳐진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들의 끼와 꿈을 자신있게 펼친다. 실력만 있다면 눈치보지않고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On-line’ 공간은 이들에겐 신데렐라로 등극하는 데뷰의 장이다. 한푼 두푼 모아 겨우 매장하나 마련하기 어려운 오프라인과 달리 이곳은 실력만 있으면 온라인 매장을 통해 대박신화를 손에 넣을수 있다.

    하지만 교만은 금물! 이제 온라인도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로 들어섰다. 그저 싼값으로 승부한다? 동대문에서 다리품만 부지런히 팔면 대충 매출 올릴수 있다? 웃기지마라!! 이제 그렇고 그런 온라인은 물건너갔다. 유니크하고 품질좋고 가격도 좋고 트렌디하고…무엇보다 ‘오리지널리티’가 요구되는 것이 요즘의 온라인 세상이다. 바야흐로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이다.

    이런 변화 와중에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월평균 1억~8억원대 매출을 일궈내는 2030 주역들이 있어 화제다. 이들은 무점포 무자본에 자유로운 정보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점을 무기로 감각과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패션리더들의 지갑을 흔쾌히 열고 있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온라인을 바탕으로 패션기업의 CEO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무서운 젊은이들.

    이들은 과거와 같은 1인 소호몰이 아닌 10~30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배송 및 물류 마케팅 촬영 디자인 등 나름대로의 비즈니스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이제 인터넷 대박 아이템은 단지 ‘짝퉁(?)’ 대열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상품과 스타일링을 빠르게 제안한다는 점이다. 단지 싼 가격대의 물건을 대량으로 전개하는 개념은 사절! 그들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외국 사입품과 단 한 벌밖에 존재하지 않는 빈티지, 직접 디자인한 톡톡 튀는 감성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비주얼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감성전쟁도 치르고 있다. 싸이월드 등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스스로를 패션 셀러브리티로 만들어, 옷과 함께 새로운 패션 이미지도 판매한다.

    온라인 마켓의 패션상품 경우 직접 입어보지 않고 구매돼 환불 교환비율이 높다는 것은 옛이야기. 다양한 상품 비교사이트를 돌아보며 하나하나 꼼꼼히 살핀 후 구매하는 요즘 20대 고객들의 까다로운 입맛 덕분에 환불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 이들은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그들만의 유대감을 형성한다.

    넓은 신시장일수록 시작하는 이들도, 경쟁자도 많은 것이 당연지사. 하지만 수 차례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쌓아온 그들만의 노하우로 대박신화를 쓰고 있는 온라인 패션 라이징 스타 CEO 8인을 소개한다. 이들은 네이버 랭키닷컴 등 온라인 포털을 통한 일평균 검색순위와 인기도, 그리고 자체 디자인상품 구성력, 월평균 매출 상위순위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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