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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 패션을 잡아먹는다?
2017.02.01 | 윤소원 뉴욕 리포터, sgnll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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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설명
“온라인(시장)이 백화점 시장을 전부 다 먹어 버리고 있어요.” 컨설팅 회사인 NPD그룹의 대표 분석자 마셜코헨이 말했다. 미국인들의 가정에서 온라인 쇼핑이 큰 자리를 차지하면서 전통적인 백화점이나 대형 브랜드들–메이시스백화점, 「갭」, J.C.페니-이 불안정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미국 상무부에서 내놓은 세일즈 리포트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판매율은 성장했다. 최근 들어 경제적 성장이 느려졌다는 우려를 누그러뜨린 것이다. 대체로 레스토랑, 스포츠용품, 주유소 등 많은 기업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들의 온라인 거래가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목차
충동 구매 비율, 오프라인 45% 온라인서는 23%
메이시스 · 콜스 · 노드스트롬, 매출과 이익 저하
제이씨페니, 매출 수익 주가까지 모두 하락 기록
온라인 숍 10.7% 증가, 아마존이 톱 차지할까?
경쟁자 「H&M」과 「자라」, 온라인으로 인해 격차
「아메리칸이글」과 「어번아웃피터스」 의외의 선전
백화점 폐점 늘리고 인력 구조 조정, 실업률 증가
J.C.페니, 패션 비중 줄이고 뷰티 · 가전 확장
경험 중시 소비자 변화 → 익스클루시브 강화를
대형 백화점, 스피드 강화 · 할인으로 신뢰 잃어
인시즌 판매 논란, 할인 없이 선순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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