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데이비드세븐 대표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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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9.01조회수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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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 데이비드세븐으로 새바람



    이민호 데이비드세븐 대표 또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울대 동물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분자유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가 파슨스스쿨행을 결심한 것은 지난 2001년. 4년간 이곳에서 패션마케팅을 공부하고 방학 동안에는 FIT를 비롯해 런던 센추럴 세인트마틴에서 가방디자인을 공부하기도 했다.

    미국 인턴십도 에스콰이어를 비롯한 6~7개 회사를 경험했고 패션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으로 패션컨설팅 전문회사인 모라비안바젤 컨설팅에 입사해 FnC코오롱의 「안트벨트」 런칭과 지엔코의 「엘록」리뉴얼, 반고인터내셔널의 「컨버스」 런칭 과정에 투입되며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자신감을 가졌다.

    모라비안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창준씨와 독립해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 여성복 「스튜디오101」과 남성복 「갸르송」을 런칭해 각각 4개점과 1개점을 오픈했다. 9월말에는 인터넷쇼핑몰도 오픈한다. 衣食住智樂를 모토로 한국 패션에 리테일 머천다이징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젊은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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