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SPA숍 「메종드보니」 런칭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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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9.08조회수 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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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프렌치 컬처를 담은 멀티 SPA형 브랜드 「메종드보니」를 런칭한다. 이 신규 브랜드는 상품의 다양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되 뚜렷한 ‘프렌치 무드’를 바탕으로 브랜드 색깔을 전달한다. 기존 「보니알렉스」의 감성에 프렌치 컬처를 느낄 수 있는 5가지 라인으로 샬롯갱스부르 등 파리지앵을 동경하고 그 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다.

    「아메리칸레트로」 「찰리조에」 등 신진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상품들로 구성된 ▲뮤즈(MUSE)와 「메종드보니」의 핵심 라인이자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웨어러블한 아이템이 중심이 되는 ▲컬렉트(COLETTE)가 프렌치 무드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트(ARTE)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프렌치 감성을 선호하나 가끔씩은 독특하고 커스텀한 스타일로 일탈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한 상품군이다.

    잡화라인인 ▲오브젝트(OBJECT)가 매장 내 재미를 더하며 마지막으로 ▲보니알렉스(Bonnie Alex) 라인은 「메종드보니」의 모티브인 「보니알렉스」 상품들로 구성된다. 「메종드보니」의 첫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으로 89m²(약 27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 매장 한쪽에 마련된 커피머신은 소비자들이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넓게는 ‘좋은 커피향이 나는 매장=「메종드보니」’를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만든다. 한편 「메종드보니」는 잠실점을 시작으로 본점 부산점 인천점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 시너지 + 매출, 둘다 잡는다

    「보니알렉스」를 통해 영캐주얼 시장에 정착한 더휴컴퍼니는 이번 「메종드보니」와 함께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슈(ba&sh)」도 런칭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해외 직수입 여성복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세팅했다. 1년 동안 2~3번의 오더를 진행하는 타 수입 브랜드와는 달리 「바슈」의 오리지널리티 컨셉은 유지하되 시즌 컬렉션 사이사이에 매월 20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이뤄진 라인을 별도 구성해 차별화를 꾀한다.

    더휴컴퍼니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정미정 상무는 “매장의 신선함과 더불어 한국의 날씨, 여성소비자들의 특성 등을 고려한 상품들을 프랑스와 한국 디렉터가 충분한 조율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며 “패션을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현대 여성을 위한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슈」는 여성복 마켓을 리드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마켓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슈」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소재로 심플하지만,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한 브랜드다. 해외에서 린제이 로한, 캐머런 디아즈, 제시카 심슨 등의 셀러브리티들의 ‘it style’로 사랑받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바슈」는 프랑스 파리를 기점으로 지난 2003년 런칭 이후, 스페인,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홍콩 등 350여개의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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