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타, 「빌라모달」로 韓 공략

    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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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4.22조회수 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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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 글로벌 섬유기업 아디타빌라그룹(대표 쿠마맹가람 빌라)이 「빌라모달」로 국내 레이온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빌라모달」은 내수성이 약하고 구김이 잘 가는 일반 레이온의 단점을 크게 보완한 상품으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다.

    「렌징모달」 「러시안모달」 「포마텍스」 등 세계적인 섬유 브랜드들과도 품질과 기능 면에서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에서 실시하는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빌라모달」은 터키 브라질 중국 포함 3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자라」 「H&M」 「막스앤스펜서」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디타에서 생산하는 섬유의 국내 전개는 삼성물산(대표 김 신)이 독점 진행하고 있다. 양 사는 지난 10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방적업체에 원료를 납품하며 신뢰를 다져 왔다. 최근에는 「빌라모달」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국내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태국 소재 양산 라인 초청 견학도 실시했다.

    한편 1857년 설립된 다국적기업인 아디타빌라그룹은 인도를 비롯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연간 9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섬유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섬유뿐 아니라 원자재,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연간 300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문의 삼성물산 섬유파트 생활 산업팀 02)2145-3092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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