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데님 「라리사」 화제

    s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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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1.27조회수 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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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오디(대표 신명철)의 「라리사(LARISSA)」가 데님의 새로운 장을 연다. 지금까지의 데님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소재와 3D 프린트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레깅스의 편안함과 데님의 트렌디함만을 살려 색다른 청바지를 완성했다.

    스판 소재와 결합된 폴리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좋으므로 몸에 제2의 피부처럼 감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청바지보다 편안하고 섹시한 핏감에 레깅스보다 스타일리시하다. 프린팅된 소재가 살갗에 직접적으로 맞닿기 때문에 친환경 원료의 잉크를 사용했다.

    또 계절에 따라 소재에 변화를 준다. 여름철에는 땀을 막아 주고 시원함을 유지시키는 쿨진, 겨울철에는 보온성을 강화한 웜진을 출시한다.

    신명철 오큐오디 대표는 “「라리사」 데님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그룹에 의해 완성된다. 하지만 생산은 국내에서 이뤄진다. 3D 프린팅이 가능한 기계를 갖추고 다양한 일러스트를 입힌다. 포인트로 들어가는 스와로브스키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된다”라며 디자인과 기술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통망은 온라인을 메인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다. 작년 8월 상하이에서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중국인 바이어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중국 전문 프로모션마케팅 파트너 협력사 엠프레젠트와 한국제일미녀공회, 미스인터콘티넨탈, 더슈퍼모델아시안뷰티콘테스트 등에 협찬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미인대회, 클럽파티 협찬 등 일정 타깃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한편 와이즈파크를 통해 국내 유통에도 힘을 싣기 시작했다. 지난 10월 부산 광복점에 첫 매장을 연 데 이어 홍대와 충정로에도 오픈을 준비한다. 온라인 유통은 중국의 자사몰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오클락 등 종합몰 입점을 통해 늘려 나간다.

    문의 02)3789-4534

    **패션비즈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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