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토털 패션 「쁘띠앙팡」 론칭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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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7.21조회수 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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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아동화 전문 메이커 삼도(대표 박성수)가 「쁘띠앙팡(Petit Enfant)」 브랜드로 아동복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로 「탈렌트(Talent)」 「탈렌트키즈(TALENT KIDS)」 아동화를 전개해 오던 중 이번 「쁘띠앙팡」 론칭으로 아동패션 토털컴퍼니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올해 S/S시즌 출시된 「쁘띠앙팡」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아동패션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예쁜 아동복, 편하고 예쁜 아동복’이라는 키워드로 미시층 및 아기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 기획 방향은 크게 토들러와 키즈 라인으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주력 유통망은 마트와 패션몰로 설정했다. 올해는 이랜드의 2001아울렛 NC아울렛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가두대리점 중심으로 90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가두 대리점은 보증금 2000만원에 점주 마진 정상 35%, 기획 32%로 설정했다. 인테리어 비용은 3.3㎡당 200만원이며 100% 위탁판매에 월 2회(15일 30일) 결제 조건으로 모집한다. 이 회사는 「쁘띠앙팡」으로 오는 2018년 150개 유통망에서 36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삼도는 이미 아동화 부문에서 130개점에 달하는 유통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저가 아동화 부문 랭킹 1위를 마크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프리미엄급 신발은 서울 정릉에서 생산하며 부산과 중국에서 보급형 중저가 신발을 만들고 있다.

    문의 010-9019-7404

    **패션비즈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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