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버전「르윗」전국구 Go!

    shin
    |
    13.02.22조회수 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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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 구 미샤)이 영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 「르윗」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확실한 아이덴티티로 마니아적 성향이 강했던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부터 보다 쉽고 웨어러블한 컬렉션으로 대중 공략에 나선다. 시크하고 모던한 기존의 오리진은 살리되 지금의 소비자가 원하는 문화적인 감성과 시즌별 이슈를 더한 라인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

    그동안 「르윗」은 고급스럽고 컨템포러리한 감각을 지닌 브랜드로 컨셉과 상품력에 대한 인정은 받아왔으나 유통과 마케팅적 접근이 약해 시장 내에서 크게 볼륨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작년 F/W시즌부터 롯데백화점과의 NPB 계약이 종료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타 유통으로도 매장을 확대,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상반기에만 7개 매장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다. 6월에는 강남 상권에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한다. 이미지와 이윤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만큼 「르윗」의 시그니처를 강조한 상품과 액세서리, 문구류 등을 바잉해 시즌 테마를 갖고 움직일 계획이다.








    북유럽 무드로 S/S 공략, 시즌별 이슈 담아낸다
    지난 2010년 런칭 때부터 「르윗」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온 서희정 디자인실 부장은 “유통을 결합한 브랜드에 대한 갈망이 있어왔다. 어려운 시장 상황, 똑똑해진 소비자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내셔널 여성복 브랜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옷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이자 스토어로 접근해야 한다. 「르윗」만의 감성이 녹아든 스토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한다.

    「르윗」은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시즌 역시 감성적인 무드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F/W시즌에는 국내 최초로 영국 디자인 매거진 ‘월 페이퍼(Wall Paper)’의 커버를 장식한 조규형 그래픽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이미지와 텍스처를 사용해 유니크한 작품을 선보이는 ‘안티 오틸라(Antti Uotila)’, 콜라주 형식의 위트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이슨 로젠버그(Jason Rosenberg)’의 작품을 담은 유니크한 노트와 연필 등이 공개된 후 이슈가 된 바 있다.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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