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Barbie)」 라이선스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마텔코리아(대표 이윤지 www.barbiekorea.co.kr)에서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미국 마텔사의 한국 직진출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비」는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자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뮤즈인 ‘인형 그 이상’ 바비를 통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제안한다.
특히 미국 등 글로벌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그 이미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뉴욕컬렉션 진출과 상하이의 5층 규모 대형 플래그십숍 오픈은 물론 한국에서도 김재현 등 국내 디자이너 18명과 코워크를 통한 패션쇼, 시대와 문화, 패션을 반영하는 바비(Barbie)와 켄(Ken)의 국내 첫 공식 어워드도 진행했다.


‘바비 컬렉션’ 등 콜라보 마케팅 호응

이미 지난 1993년 한국에 진출한 「바비」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파트너사로 삼성전자(노트북), 베스트라이프시스템(이브자리 계열사, 홈컬렉션 및 스토어), 서도산업(손수건, 머플러, 스카프, 장갑, 우양산)과 함께 「바비」성인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들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아동 패션 및 잡화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세라제화와 파라코(코스메틱), 월비코머스(스타킹), 솔라(핸드백 지갑)를 비롯해 파리게이츠는 골프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이 50주년을 맞는 해로, 남성 제품에 맞는 켄 상품군이 국내 대기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작년 5월 센스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 1’을 선보여 젊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올해 역시 바비의 세련되고 발랄한 이미지를 접목한 두번째 모델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 제품이 강렬한 핑크와 블랙 컬러에 바비 아이콘을 배치해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제품은 순백색의 바탕에 우아한 컨셉의 바비 디자인을 채택해 사랑스럽고 순수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바비의 수석 디자이너 ‘로버트 베스트(Robert Best)’가 디자인한 한정판 ‘바비 패션모델 컬렉션(Barbie Fashion Model Collection)’의 스케치를 입힌 더욱 특별한 바비의 모습을 확인하는 전시회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I N T E R V I E W
w i t h 이윤지｜ 마텔코리아 대표
“패션과 문화의 아이콘으로 확장”

이윤지 마텔코리아 대표는 해외 브랜딩 전문가다. 지난 1996년 월트디즈니코리아를 시작으로 로레알코리아와 SK의 비전 디벨롭먼트팀을 거쳐 2002년부터 마텔코리아와 인연을 맺고 있다. “1959년 데뷔한 세계 최초의 패션 인형 바비(Barbie)를 만든 글로벌 기업 마텔(Mattel Inc.)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패션과 120개가 넘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바비 인형으로 전 세계 소녀와 여성들에게 패션 및 미래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문화와 패션의 아이콘으로서, 바비는 전 세계 단순한 인형을 넘어서 시대를 거쳐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마텔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엘세군도(El Segundo)에 위치해 있고,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43개국의 지사에서 2만7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마텔코리아 역시 Barbie & Ken 어워즈의 모멘텀을 이어서 더욱 성공적인 브랜드 확장 및 마케팅 서포트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