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파워 업!

    안성희 기자
    |
    15.08.17조회수 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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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성공적인 라인 익스텐션으로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꾸띄르 라인’의 반응이 좋아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또 가을에는 ‘애띠 올리비아’도 출시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꾸띄르 라인’은 프리미엄 이상의 하이퍼럭셔리를 지향, 고감도 • 고퀄리티의 상품군으로서 기존의 프리미엄 라인보다 15%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를 부여했다. 「올리비아로렌」이 제작 지원한 드라마 <가면>에서 전속모델 수애가 입은 니트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는 방영 이후 일평균 판매율이 400% 급증하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덩달아 ‘꾸띄르 라인’의 원피스류도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 ‘꾸띄르 라인’은 현재 전국 매장 가운데 상위 점포 30~40개에서 우선 선보였다. 향후 매장별 상권에 맞게 상품 구성과 판촉 전략을 펼쳐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가을엔 젊고 트렌디한 ‘애띠 올리비아’ 출시
    가을 시즌에 내놓을 ‘애띠 올리비아’는 젊고 트렌디한 상품군이다. 콘셉트는 편안한 컨템포러리 시크 룩으로 단품 레이어드 세트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30~40대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또한 「올리비아로렌」일부 매장에서 우선 판매하며 가격은 기존 상품 대비 15% 정도 낮게 책정해 합리적이다.

    노지영 「올리비아로렌」 상품기획 이사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따라서 상품 판매 적중률이 높고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규 고객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올리비아로렌」은 10주년을 기념해 스테디셀러를 재조명하고있다. 올봄 시즌 주력한 ‘듀얼재킷’은 출시 한 달 만에 80%의 판매율을 보였다. ‘듀얼재킷’은 한 가지 상품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하며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아 인기가 높았다.

    또 편안한 착용감과 날씬해 보이는 핏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바지를 ‘보톡스 팬츠’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판매율은 더 높아졌다. 스트레치성이 뛰어 난 원단과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점이 주효한 결과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패션비즈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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