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텐」 토털 캐주얼로 점프
kmk9419|15.06.24 ∙ 조회수 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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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엘(대표 이성대)에서 전개하는 「캡텐」이 올해 의류와 가방 상품군을 확대해 토털 캐주얼 브랜드로 점프 업 한다. 기존 상품군에서 모자가 90% 이상 차지했다면 앞으로는 모자 의류 가방의 비율을 5:3:2로 가져간다. 모자 역시 디자인 다양화를 통해 강점을 더욱 강화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모자를 구매하러 온 소비자 대다수가 비슷한 이미지의 가방이나 의류를 찾기 때문. 이성대 에스디엘 대표는 “「캡텐」 모자와 어울릴 아이템은 우리 브랜드에서만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의류나 가방 디자인도 다양화하면서 여러 스타일의 풀 착장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S/S시즌에는 의류나 가방 모두 소량으로 출시해 시장 테스트를 거치고 F/W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의류의 경우 맨투맨이나 시즌별 티셔츠 중심으로, 가방은 백팩 이외에 크로스백, 숄더백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하고자 한다.
디즈니 라인 출시, 유아부터 성인까지 호응 ↑
올해부터 월트디즈니사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디즈니 라인을 출시하며 이를 통해 모자 디자인 다양화에 힘이 보태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 라인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는다.
디즈니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아동 라인을 확장하되 성인 모자의 축소판이 아닌 아이들만을 위한 독자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디즈니사 캐릭터는 긴 시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많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성인들의 호응도 뜨거워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캡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영화 ‘빅히어로’가 개봉한 1월부터 출시됐다. 아동 라인에는 캐릭터가 프린트된 것부터 모자 자체를 캐릭터로 표현한 상품까지 다양하다. 출시한 지 2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동군의 ‘베어맥스’ 모자는 벌써 5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 반면 성인 라인은 화려한 패턴보다는 하이엔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심플하게 표현했다. 가격대는 평균 4만원에서 6만원 사이다.
900가지 샘플 만들며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이 밖에도 「캡텐」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기 위해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900개 이상 샘플을 제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이는 상품 전략을 구상할 때 현장 목소리를 1순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품질이 뒷받침돼야 브랜드가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젊은 기업인 만큼 SNS를 적극 활용해 빠른 의사소통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이 브랜드는 백화점과 몰 중심으로 5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미지는 1020 세대에 맞춰 젊은 느낌을 주되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착장할 수 있는 디자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자를 구매하러 온 소비자 대다수가 비슷한 이미지의 가방이나 의류를 찾기 때문. 이성대 에스디엘 대표는 “「캡텐」 모자와 어울릴 아이템은 우리 브랜드에서만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의류나 가방 디자인도 다양화하면서 여러 스타일의 풀 착장을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S/S시즌에는 의류나 가방 모두 소량으로 출시해 시장 테스트를 거치고 F/W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의류의 경우 맨투맨이나 시즌별 티셔츠 중심으로, 가방은 백팩 이외에 크로스백, 숄더백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하고자 한다.
디즈니 라인 출시, 유아부터 성인까지 호응 ↑
올해부터 월트디즈니사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디즈니 라인을 출시하며 이를 통해 모자 디자인 다양화에 힘이 보태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 라인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는다.
디즈니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아동 라인을 확장하되 성인 모자의 축소판이 아닌 아이들만을 위한 독자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디즈니사 캐릭터는 긴 시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많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성인들의 호응도 뜨거워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캡텐」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은 영화 ‘빅히어로’가 개봉한 1월부터 출시됐다. 아동 라인에는 캐릭터가 프린트된 것부터 모자 자체를 캐릭터로 표현한 상품까지 다양하다. 출시한 지 2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동군의 ‘베어맥스’ 모자는 벌써 5차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 반면 성인 라인은 화려한 패턴보다는 하이엔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심플하게 표현했다. 가격대는 평균 4만원에서 6만원 사이다.
900가지 샘플 만들며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이 밖에도 「캡텐」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기 위해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900개 이상 샘플을 제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이는 상품 전략을 구상할 때 현장 목소리를 1순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품질이 뒷받침돼야 브랜드가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젊은 기업인 만큼 SNS를 적극 활용해 빠른 의사소통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이 브랜드는 백화점과 몰 중심으로 50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미지는 1020 세대에 맞춰 젊은 느낌을 주되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착장할 수 있는 디자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패션비즈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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