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혁명 ‘실리콘 라벨’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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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22조회수 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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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라벨은 잊어라~, 실리콘 간다~. 이지라벨(대표 김혜윤 www.ezlabel.co.kr)이 제안한 ‘실리콘’ 아이템이 패션시장에 퍼지며 그간 패션 메이커에 진행했던 ‘라벨 문화’를 바꾸고 있다. 붙인 듯 안 붙인 듯 브랜드 로고가 의류에 선명하게 부착돼 고급감을 더한다. 울퉁불퉁한 느낌은 없고 매끈하면서도 제품과 하나가 된 실리콘 라벨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최걸희 본부장은 “우리가 개발한 실리콘 라벨은 독특하다. 라벨을 부착한 뒤 세탁기에 15번 이상 돌려도 그대로 부착되는 실험을 여러 번, 이제는 중국, 일본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패션시장의 고급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시대의 흐름은 바로‘ 실리콘’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이지라벨은 친환경 소재인 실리콘만을 사용해 다양한 부자재를 개발하고 지금까지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거래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기존에 사용한 고무 라벨, 일반 실리콘 제품과는 철저히 차별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친환경 소재 실리콘은 규소와 산소로 이뤄진 고분자 화합물로써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물질 설계 자체가 자유롭다는 데 있다. 즉, 실리콘 분자구조의 다양성과 규소원자에 결합된 유기기 및 경화기구의 다양성으로 많은 용도에 대응할 수 있는 물질로 자유롭게 응용해 사용 가능하다.

    이지라벨에서 제안하는 실리콘 라벨 분류 중 라벨지 소재 분류를 보면 크게 스웨이드 후로킹 등 원단위에 실리콘 적용을 하는 원단라벨지가 있으며 실리콘을 코팅해 사용하는 원단가공라벨지와 라벨원단까지 실리콘으로 제작하는 실리콘라벨지로 사용한다.

    부착방식에는 크게 3가지다. 미싱으로 의류에 부착하는 봉재방식, 라벨지 자체에 코팅돼 있는 접착제에 의해 열로 부착하는 접착 방식이 있다. 이 방법은 얇은 원단에 적용 가능하며 세탁 시에도 변형이 없다. 이 외에도 봉제나 접착이 어려운 원단에 구멍을 내 리베팅해 부착하는 리벳방식이 있다.

    「코오롱」「 노스페이스」「 휠라」「 엘로드」「 울시」「 라푸마」「 보그너」「 잭니클라우스」 「JDX골프」 「임페리얼」 「아놀드파마」 「올포유」 「이동수」 「팬텀」「머렐」「 슈페리어SGF」「 캐스팅」「 인디안」「 크로커다일」「 레노마」「 트레비스」「그린조이」 「밀레」 「헤지스」 「파크랜드」 「프로스펙스」 「라일앤스코」 「PGA골프」 외 다수 업체들에 공급한다. 이지라벨은 이들 브랜드 외에도 내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확대해 스포츠 시장 장악(?)에 나선다.

    문의) 02)227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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