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향취, ‘맛’과 만나다

10.03.08 ∙ 조회수 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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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10년째 자리를 지켜온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닝(Yi Ning)’이 패션인들의 핫 스폿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더욱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붉은 테이블과 금박 장식, 여기에 모던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각종 아트 작품이 어우러져 특유의 멋을 뽐낸다.

‘이닝(伊寧)’이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 속에 있을 법한 정겨운 느낌의 식당을 만들고픈 오너의 바람이 담긴 것. 레스토랑 1층에 마련된 별도의 룸은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멋스럽다. 20여 명이 함께 모여 여유로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2층에는 소규모 모임이 적합한 7개 룸이 마련돼 있다. 각종 소품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작은 파티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국 음식점 같지 않은 특유의 느낌 때문에 2030세대 여성들의 호응이 높으며, 퇴근 길에 조촐한 모임 공간으로도 인기가 좋다. 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룸이 있어 행사를 비롯한 단체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일반 고객부터 패션인,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닝’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 음식 특유의 기름기 대신 스팀을 이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웰빙 요리를 개발해 선보인다는 사실이다. ‘꽃상추’라 불리는 엔다이브 위에 야채와 닭고기를 올린 야채쌈라임닭고기나 새우와 가지가 만난 어향찜은 가벼우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라호텔 르네상스호텔 등 국내 최고급 호텔의 식음료부에서의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오너와 신라호텔 취영루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국내 최정상급 주방장이 만났기에 가능한 얘기다. 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어답터와 미식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메뉴 개발을 한다는 ‘이닝’의 영업 시간은 낮 12시~오후 3시와 오후 5시30분~밤 10시다. 문의 02)547-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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