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주얼리 「오젤리나」 런칭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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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2.26조회수 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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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0대 직장 여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주얼리가 런칭했다. 세퀼라(대표 장미애)의 「오젤리나」가 지난 1월 7일 2010 S/S 런칭 행사를 가졌다. 장미애 대표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파인 주얼리를 넘어 패션성에 초점을 둔 합금 소재, 실버 등 실용적인 커스텀 주얼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면서 “「오젤리나」는 패션 코디 개념뿐만 아니라 자신의 얼굴 형태와 헤어스타일, 체형에 맞는 피팅 주얼리로 ‘나만의 특별한 주얼리’와 저명한 아티스트, 귀금속 명장 및 기능장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를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나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오후 3시는 대리점주를 위한 자리로, 중심 유통 채널을 대리점으로 계획해 마련했다. 오후 7시에는 프레스와 패션 관련 종사자들을 초대, 브랜드 설명과 제품 전시 및 시연회를 열어 실제 착용했을 때 느낌을 어필했다. 제품 라인은 베이직 뉴베이직 트렌디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패션에 민감한 직장 여성부터 최소한의 주얼리만 추구하는 테이스트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오젤리나」는 런칭에 이어 성수동의 사옥을 잠실로 옮길 예정이며, 오는 3월 중으로 명동과 강남역에 직영점을 열 계획이다. 「오젤리나」라는 이름은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이름인 ‘리나(Lina)’로, 아랍에서는 ‘부드러운’을 뜻하는 여성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조그마한 젊은 손바닥’을 뜻한다. 이를 활용해 ‘ina’라는 이니셜을 제품에 새겨 정체성을 반영하기도 했다. ‘O’는 오피스(Office), ‘J’는 주얼리(Jewelry)의 약자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문화’라는 코드를 빼놓을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주얼리 카페’ 형식을 갖춰 매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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