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잭울프스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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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01조회수 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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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375아울렛’에 때아닌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다.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가 전개하는 「잭울프스킨」 매장이다. “제품이 좋아졌다” “사실 이 브랜드를 모르고 있었는데, 입어보고 다시 찾았다” 등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부쩍 늘었다.
    LS네트웍스는 지난 2008년 국내에 이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꾸준한 사업확장으로 현재 청계산, 롯데본점 등 전국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무엇보다 이 브랜드는 한국 소비자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아시안 핏’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품 구성과 SKU는 기본이고, 핏과 사이즈, 컬러와 디자인, 원단, 가격 등 모든 기준에서 소비자들 눈높이에 맞췄다는 것인 특징이다.
    특히 콧대 높은(?) 「잭울프스킨」이 라인선스 비즈로 방향을 돌린 이후, 그동안 2%가 부족했던 국내형 상품, 사이즈 문제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마케팅 활동도 보다 자유로워졌다. 유럽의 감성을 담은 「잭울프스킨」만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동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아낼 수 있다는 면에서 이미 경쟁력은 갖춘 셈이다.

    ‘At Home’, 집처럼 편안한 라이프룩을
    「잭울프스킨」은 지난 1981년에 탄생한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독일과 독일어권(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또한 「잭울프스킨」의 중장기 계획과 목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 후인 2015년에는 15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매출액도 1000억원대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컬러감각을 강조하며 ‘At Home Outdoors’를 브랜드 중심 컨셉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도 집처럼 편안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하이킹이나 트레킹은 물론 등산, 사이클링, 골프, 낚시, 스키,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화려한 원색 컬러가 주를 이루는 한국형 아웃도어 시장에서 원색보다는 내추럴한 중간색, 명도와 채도가 비교적 낮아 깊이감이 느껴지는 유로피안 감성의 컬러를 사용한다. 튀고 강렬한 컬러가 아닌 자연과 어우러지며, 자연 속에서 더욱 화사하게 살아나는 컬러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차별화된 ‘잭울프스킨 스타일~’ 제안
    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들을 최대한 없애 단순미를 살리고, 모든 절개선은 철저히 기능과 쓰임에 따라 그어진다. 이러한 엄격한 컬러와 디자인 정책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은,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잭울프스킨 스타일’이 탄생된 것이다.
    원단의 차별화도 돋보인다. 「잭울프스킨」은 기능성 원단을 자체 개발해 사용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제품력을 강화하는 데 한몫한다. 고유 기술로 탄생한 텍사포어(Texapore™), 나눅(Nanuk™), 스톰락(STORMLOACK™) 등의 소재는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웨더 프로텍션(Weather Protection) 기능을 갖췄다.
    「잭울프스킨」은 무엇보다 유행에 따라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을 좇는 대신 경쟁 브랜드들과 명확하고 뚜렷하게 구별되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해왔다. 백화점이나 가두점 어느 곳에서 이 브랜드를 접하더라도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도 이 브랜드의 컨셉이 견고하게 다져졌기 때문. LS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살려 「잭울프스킨」만의 스타일로 시장에 이미지를 심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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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울프스킨」은?
    늑대 발자국 모양[Paw Mark]의 심벌이 인상적인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의 독특한 이름에 모티브가 된 것이 바로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이다. 잭 런던의 첫 소설이자, 대표작이기도 한 <야성의 부름>은 미국 남부에서 편하게 살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가서 우여곡절을 거쳐 썰매 개로 변모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야성의 부름을 듣는, 결국은 그 야성의 세계로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미권을 중심으로 한 서구에서 청소년 시절 꼭 읽는 고전이다. 「잭울프스킨」은 늑대들의 울음이 들리는 캐나다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잭 런던의 작품을 떠올렸던, 「잭울프스킨」 창업주에 의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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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with
    김영한 l 「잭울프스킨」 전무


    “라이선스로 턴, 브랜드파워 ↑”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2000억원대였지만, 2011년 4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년 동안 시장규모가 거의 20% 성장한 셈이다.
    이와 같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상승세는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주5일제 근무와 주5일 수업의 정착으로 아웃도어가 일상적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웃도어 시장의 도입기에는 주요 타깃이 중년 남성과 여성 중심이었으나, 최근 등산뿐만 아니라 캠핑,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 활동으로 20~30대까지 확장됐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그동안 해외 유수 브랜드들이 국내 라이선스권을 확보한 뒤, 국내 유행에 맞추느라 브랜드 고유의 색을 훼손한 사례가 많았다. 「잭울프스킨」은 이러한 상황을 경계하기 위해 독일 본사와의 철저한 협업과 협의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로피안 아웃도어의 정신과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한국인 체형에 최적화한 핏과 디테일을 갖춘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다.
    소비자들이 더 원하는 가치와 아웃도어 라이프를 파악하고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폭넓은 아웃도어 환경을 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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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아이템, ‘화이트 록 재킷’
    「잭울프스킨」의 ‘화이트 록 재킷’은 매우 혹독한 날씨 속에도 견뎌낼 수 있는 고기능성 재킷이다. 3-in-1 하이킹 재킷으로 내피와 외피를 결합해 보온성과 경량성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너 재킷은 경량 다운을 사용해 보온 효과를 강화하면서 무게감은 최소화했으며, 아우터 재킷은 자체 개발한 텍사포어 쉘 재킷으로 탁월한 내구성과 경량성을 갖췄다. 아우터와 이너 재킷을 모두 입으면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으며, 한겨울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돼 있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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