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1000억 고지 눈앞

    mini
    |
    07.03.26조회수 8523
    Copy Link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 www.afy.co.kr)의 「올포유」가 올해 800억원, 내년 1000억원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목포점 제천점을 비롯해 평택점 광명점 영천점 신당점 오류점 등 월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점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오픈한 보령점 홍성점 또한 7000만원대 매출을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내놓은 8만~11만원대의 트레이닝룩과 2만~3만원대의 여성니트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 아이템은 작년 F/W시즌에만 1만세트가 판매돼 「올포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딱 떨어지는 피팅감은 물론 실용성과 보온성을 살려 30·40대 여성은 물론 20대에서도 반응이 좋다.

    이러한 호응은 기존 「올포유」의 스포츠캐주얼 이미지와 최근 트렌드를 믹싱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 이 브랜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캐주얼웨어를 확대하고 버버리 재킷과 블라우스 등 트렌드를 가미한 페미닌 스타일의 여성라인을 강화했다. 남성 또한 인기 아이템인 재킷은 물론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와 카디건 등 시티룩을 강화한 패션룩을 선보였다.

    「올포유」의 변화무쌍한 기획력은 김한흠 전무의 손에서 출발한다. 기획통인 데다 영업망도 한눈에 꿰뚫고 있는 김 전무의 활약은 늘 시즌이 바뀔 때쯤 진가를 발휘한다. 시장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올포유」를 어떠한 상품으로 풀어가야 하는지를 제안한다. 해외시장 트렌드도 놓치지 않는다.

    김한흠 전무 지휘 아래 손발 ‘척척’

    얼마 전 유럽 시장조사를 마친 김 전무는 상품 기획에서 ‘스피드와 트렌드’를 꼽으며 “트렌드를 단순히 그 시즌에 왔다 지나가는 유행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상품을 기획할 때 중요한 포커스가 된다. 「올포유」 또한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접목, 테스팅해 보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며 기획을 해 나가고 있다. 그때그때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순발력 또한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영업팀을 빼놓을 수 없다. 이 팀은 상권별로 나눠 전국 곳곳의 영업망을 파악하고 물샐 틈 없는 물량 관리로 막강 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CRM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 관리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나가며 고객과 호흡한다.

    현재 「올포유」 유통망은 직매장 1개, 백화점 10개, 대리점 119개 등 총 130개이며 연말까지 20개점이 추가된 160개점을 목표로 세웠다.

    Related News

    • 여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