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앙페르」 33개점 목표

    sar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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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9.01조회수 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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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어패럴(대표 서동열)이 「블루앙페르」로 여성 밸류마켓을 리딩한다는 포부다. 「앙페르」로 20년 가까이 특판 사업을 해오던 서동어패럴이 지난해 11월 「블루앙페르」로 리뉴얼, 본격적인 단독 브랜드 전개를 시작하면서 중저가 캐릭터커리어에 도전장을 내민 것. 현재 아울렛과 할인점 중심으로 22개점을 전개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그동안 「앙페르」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이지만 무난한 출발을 보여왔다. 뉴코아 일산점과 뉴코아 과천점 등에서는 월평균 8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여성 밸류마켓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통정비와 시스템 체계화에 나섰다. 브랜드 총지휘자로 「이뎀」 영업 본부장으로 6년간 재직해온 박인동 상무를 영입했으며 본격적인 유통 재정비를 단행한다. 초기에 할인점과 아울렛 중심이었던 유통망 고급화를 위해 백화점 비중을 30~40%까지 늘리며 아울렛 쇼핑몰과 가두점을 60~70%까지 가져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조직 시스템 개편에 집중하는데 기획MD 영업MD 파트를 신설하며 마케팅팀도 새롭게 구성해 판촉에 힘쓸 예정이다.

    상품력 또한 중국 지사인 서동복장유한공사에서 봉제공장을 13년간 운영하고 있어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 캐릭터커리어 브랜드로서 메인 타깃이 25~35세, 서브타깃이 35~45세로 폭이 넓은 편이다. 따라서 사이즈를 88까지 전개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

    시스템 재정비와 상품력 강화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33개까지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만 4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80억원을 목표로 한다.

    문의 (02)588-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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