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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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01조회수 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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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그러나 교복이나 정장처럼 일정한 틀이 있는 복장은 가벼워지기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옷 자체로 온도를 조절할 수 없을까?

    스마트한 발상으로 개발된 섬유 ‘아이텍스(A.I.TEX)’를 아이텍스코리아(대표 김민영)에서 독점 수입해 공급한다. 일본 오미켄시사에서 개발한 이 섬유는 말 그대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Texture) 기능을 가진 특수 레이온 소재다.

    아이텍스는 원단의 기본이 되는 원료에 온도를 기억하는 물질 PCM(Phase Change Material)을 투입시켜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반응하는 원리다. 쉽게 말해 추울 때는 레이온 내부 특수 폴리머가 갖고 있던 열 에너지를 방출해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는다. 반대로 더울 때는 온도상승에 의해 고체로 있던 물질을 액체화해 열을 흡수하고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완화해 준다.

    그동안 PCM을 활용한 섬유는 캡슐형태로 투입돼 방적 시 파괴되는 단점이 있었다. 아이텍스는 레이온에 캡슐을 직접 연입해 영구적으로 성능 유지가 가능하며 간접투입이 아니라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타 소재와도 복합이 용이해 전 품목 의류에 사용 가능하다. 염색은 물론 가공해도 PCM이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패션성을 갖춘 소재로 여름과 겨울 날씨에 맞춰 응용할 수 있다.

    아이텍스는 교복뿐만 아니라 남성정장 이너웨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레이온의 특성을 살려 섬유의 굵기, 길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의류를 비롯해 모자 가방 등의 섬유소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똑똑한 섬유 아이텍스로 한여름 지구 온도를 1도만 낮춰보자.

    문의 070-880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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