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돌풍, 스니커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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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5.02조회수 6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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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인터내셔널(대표 최성호 www.levisland.com)이 연일 ‘잭팟’을 터뜨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리바이스(Levi’s)」로 국내 스포츠 슈즈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04년 1월 「리바이스」의 풋웨어(Foot Wear) 라인을 비롯해 모자 백 등 전체 액세서리 라인 판권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 GMI社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다다측은 이중 스니커즈 부문에 대해 한국 시장 내 전개권을 획득했다. 이후 1년간에 걸친 마켓 테스팅을 거쳐 올 S/S시즌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섰다.

    특히 최근 멀티숍이 각광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 내 모자와 백 등 일부 액세서리 품목에 대해 이미 전개권을 갖고 있는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측과 협의를 맺고 이들 품목을 동시에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바이스」의 액세서리 복합매장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게 된 것.

    다다가 액세서리 풀 라인을 전개하는 「리바이스」는 두말할 필요 없는 캐주얼 마켓의 절대 강자. 데님을 주요 품목으로 ‘501’ ‘엔지니어드’ ‘타입원’…까지 무수히 많은 글로벌 히트작을 출시하고 있으며 의류는 몰론 액세서리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1백50년을 넘어선 전통을 갖고 있음에도 전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캐주얼 마켓의 메가 브랜드다. 이 기업이 「리바이스」 스니커즈를 비롯한 액세서리 라인의 국내 시장 안착을 자신하는 점은 이 같은 화려한 네임 밸류와 브랜드 고유의 파괴력 외에도 한국 시장에서 성공여부를 점칠 수 있는 수많은 근거 자료들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미국에 이은 「리바이스」의 두 번째 규모 마켓인 일본 시장에서 스니커즈가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이 밖에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지역을 비롯해 중동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한국시장 역시 다른 어느 지역보다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액세서리 라인업의 주력 아이템인 스니커즈 경우 GMI측이 매년 주관하는 품평을 통해 전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시즌마다 집결, 수백가지 스타일을 직접 품평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직수입에 의존하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봉착하는 스타일 장벽은 최소화한 것도 이 브랜드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브랜드 컨셉은 「리바이스」 메인 라인과 마찬가지로 15~24세대의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 데님 마켓의 패권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감안해 마니아층이 많은 일본 시장에서만 전개중인 최고가 ‘리미티드 라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가격대 역시 볼륨과 베터 프라이스존을 폭 넓게 공략하고 있는 메인 라인과 마찬가지로 중심가격대를 6만~14만원대로 책정했으며 마케팅 정책도 ‘아이템 프로모션’으로 대표되는 「리바이스」 고유의 정책을 일부 수용할 계획이다.



    유통망은 마켓 테스팅 차원에서 전개중인 명동 부산 마산 부천 등 5개 지역 매장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12만족 이상을 발주해 물량이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상반기 중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로드숍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연내 목표는 50개점.

    한편 이번「리바이스」 스니커즈로 국내 패션 잡화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최성호 사장은 지난 85년부터 패션 관련 무역업에 종사했으며 그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서 럭셔리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의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동시에 직접 경영에도 나섰던 인물.

    특히 그간 유수 브랜드의 국내 도입은 물론 직접 백화점 유통과 로드숍 매장 전개를 진행해왔던 노하루를 발판으로 빠른 시간 내 브랜드를 최정상에 포진시킬 포부를 갖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컴퍼니와 브랜드의 인지도와 명성을 바탕으로 제2 제3의 프로젝트를 가동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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