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3 Just-Style.com News

    Just
    |
    04.03.13조회수 6722
    Copy Link
    일본의 아동복 유통업체 Narumiya International Co.가 한국의 롯데상사와 조인트 벤처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합의하고 롯데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매장면적은 약 51평으로 운영은 롯데 측에서 Narumiya는 제품공급과 판매직 인력의 교육을 맞게 된다. 수입관계로 가격은 일본보다 30%정도 비싸질 전망이지만 진출 첫 해 매출 목표액은 750만달러(약 93억7천5백여만원)으로 향후 추가 매장 개점여부는 첫 매장의 성공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버버리」 전년대비 12% 상승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3/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2% 상승을 기록했다. 도매부문 23%, 소매부문은 11%가 증가한 한편 라이선스 부문은 일본시장의 로열티 상승에 힘입어 10% 증가했다. 「버버리」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에 예외적인 기존 매장들의 선전과 신규 매장 오픈이 긍정적인 결과로 작용했다고 한다. 영국내에서는 저조한 반면 유럽시장은 탄력이 생겼으며 미국시장은 지속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日 진 의류 「Evisu」 영국 진출

    일본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진 의류 브랜드 「Evisu」가 올해 영국에 첫 매장을 열고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3월에 영국의 대표적 백화점 체인인 셀프리지(Selfridges) 옥스포드가의 본점에 입점하게 되며 독립매장은 올해 말 경에 영국 신사복 거리로 유명한 세빌로(Sevile Row) 거리에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Dior」매출이익 20% 증가

    세계 제일의 럭셔리 제품 그룹인 프랑스 LVMH의 대표적 스타브랜드 중 하나인 「크리스찬 디오르」가 2003 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액은 2002년도 4억 9천200만 유로(약 7천380억 원)보다 약 6% 성장한 5억 2천3백만 유로(약 7천8백45억원)를 기록했으며 매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하는 견실한 성과를 나타냈다.


    「Coach」 매출이익 53% 급증

    미국의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Coach」의 지난 2 분기 매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급증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액은 33% 성장한 4억1천150만 달러(약 4천9백80억 원), 매출이익은 전년동기 6천2백40만 달러(약 7백49억원)에서 53% 나 급성장한 9천5백40만달러(약 1백1백45억원)을 기록했다.

    CEO인 Lew Frankfort는 점증하는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각 유통 별 지역별로 고른 소비자 호응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H&M」 캐나다 시장 진출

    스웨덴의 「H&M」이 올해 1차 토론토에 집중적으로 5개의 매장을 열면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첫 2 개의 매장은 3월 중에 각각 1만2천 평방피트와(약 3백37평) 1만4천 평방피트(약 3백93평)규모로 Fairview Mall과 Promenade에 열며 나머지 3개는 하반기에 각각 Eaton Center, Markville Shopping Centre, Vaugham Mills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H&M은 전세계 18개국에 약 9백5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伊「Lotto」 중국에 지사설립

    이태리의 스포츠 신발업체인 Lotto Sports Italia사가 중국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으로는 Lotto사의 부사장인 Gianni Lorenzato에 의해 설립되는 이 신규회사는 현재 중국 신발산업의 중심지인 Dongguan시에 설립된다. 약 700m²(약 212 여평) 규모의 지사에는 쇼룸 영업사무실 연구개발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운영은 Lotto Sports의 대만 CEO인 Winston Chen이 맡는다.




    LVMH, 스타브랜드에 집중?

    세계 제일의 럭셔리 제국 LVMH 그룹이 2003년도에는 2002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5.8% 하락한 1백19억6천만유로(약 17조 9천4백억원)를 기록했지만 매출이익은 오히려 7% 성장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지난해 유로의 초 강세로 인한 매출부진과 「Louis Vuitton」 가죽제품의 예상외 선전으로 늘어난 매출이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04년도에는 스타브랜드 집중전략과 이익율 관리로 괄목 할만한 매출이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Marks & Spencer」 영라인 런칭

    영국의 「Marks & Spencer」가 기존 숙녀복 매출부진을 극복하고 젊은층 소비자를 되찾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 개발된 신규라인 「Per Una」를 별도의 유통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 여름 오픈할 첫 매장은 런던 중심가인 킹스로드(Kings Road)에 4천평방피트(약 1백12평)으로 올해 안에 3개정도까지 개설할 예정이라고 업계지 Drapers가 보도했다.

    한편 「Marks & Spencer」사는 내부적으로 출시되지 얼마 안된 「Per Una」라인이 본사 전체매출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룹의 주력인 기존 숙녀복보다 매출이 좋다고 밝혔다.


    獨「Puma」 이익 두배, 승승 장구!

    독일의 스포츠 의류 및 신발 종합업체인 Puma AG Rudolf Dassler Sport사가 지난해에 전년대비 무려 23%의 신장율을 기록하며 17억유로(약 2조5천5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금부과 전 이익은 거의 두 배나 늘어난 2억6천400만유로(약 3천9백60억원)로 매출 이익 율은 기록적인 48.7%를 달성했다고 보도.

    CEO인 Jochen Zeitz는 “이것은 브랜드 및 회사 전략의 성공을 의미한다며 이제 확고한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올해에도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낙관한다”며 이로써 6년 연속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ommy Hilfiger」 이익 급감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Tommy Hilfiger」가 지난 3 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익이 3천480만달러(약 4백18억원)에서 2천5백80만 달러(약 3백10억원)로 무려 26%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익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백화점 유통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때문이며 매출액도 전년동기 4억 7천7백30만달러(약5천7백30억원)에서 4억5천60만달러(약 5천4백10억원)로 줄어 들었다.

    한편 CEO 인 David Dyer는 미국 내 도매매출의 기대치 보다 높은 실적과 미국 내 백화점에서의 가격 조정 폭이 적어서 예상보다는 좋은 결과라 만족한다며 특히 제품의 품질과 패션성의 개선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S」의류부문 문책인사

    영국의 「막스 앤 스팬서」그룹은 3/4분기 매출부진 결과로 의류담당 총책임자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자는 아직 미정으로, 결정될 때까지 총책임자 데이비드 노그로브는 효율적인 유통망 개선에 주력한 회사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류부문은 지난 1월10일까지 15주 동안 동일매장 내에서 매출이 음식류보다 4.5% 저조했으며 전체 의류매출에서는 전년대비 3.3% 하락했다. 회사대표 로저 홀미스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여성복의 부진이 결정적인 원인이며 특히 니트 코트 수트 등 취약한 분야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