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바라 → 앤유FnC로 CI변경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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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9.24조회수 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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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타운캐주얼과 골프웨어 「기라로쉬(Guy Laroche)」를 전개하는 패션바라가 앤유FnC(대표 최정식)로 상호를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앤유FnC는 이번 상호 변경과 함께 신규 영캐주얼 브랜드 「마델리우스」를 내년에 런칭하며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사옥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패션사업을 확대한다.

    또 87개 위탁점에서 전개된 「기라로쉬」 캐주얼의 비효율 매장을 정리해 50개점으로 조정했다. 또 기획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드옥스」 「마리오그란데」 「웅가로」 「워모」 「클럽모나코」 「도니라이크」를 거친 오현주씨를 이사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43%의 파격적인 위탁점 마진을 제시하는 등 올해 말까지 30개점을 추가해 총 80개점을 목표로 영업망 확충을 위해 총공세를 펼친다.

    앤유FNC는 「기라로쉬」로 올해 상반기 동안 83억원의 실적을 기록,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25% 신장한 104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기라로쉬」 위탁 대리점은 ▲협력사의 신규 입점으로 상품의 구색 및 다양화 ▲로드숍 전개 위주 영업으로 점주의 최대마진 ▲프랑스 본사의 디자이너가 직접 컨셉 설정 및 디자인 제공 ▲전산시스템 시행으로 협력사의 재고현황 및 실시간 판매현황 파악, 인기상품 리오더 여부 가늠으로 매출 향상에 도움 ▲30~40대 주 경제활동 종사자를 메인 타깃으로 한 상품개발 판매 ▲매장에서 정장 및 캐주얼 드레스셔츠 지갑 벨트 등 액세서리 멀티매장 구성 가능 등의 조건을 부여받는다.
    개설 조건은 주요 상권의 15평 이상, 가맹비 300만원, 현금보증금 3000만원, 부동산담보 3000만원, 인테리어비용 평당 180만원에 100% 반품이 가능하다. 엔유는 「기라로쉬」와 같은 조건으로 「마델리우스」 전개 계획을 설정, 중가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다.

    문의 (02)46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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