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캐주얼 「폴햄」 매출 떴다!

    김숙경 발행인
    |
    04.07.09조회수 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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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S/S시즌 런칭한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폴햄」이 대박(?)을 터뜨렸다. 「폴햄」은 영업개시 3개월만에 월1억원대 매장이 속출하는 등 장기 경기불황으 로 대다수 캐주얼브랜드들이 매출 부진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과 무 관하게 탁월한 매출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매장 매출실적에서도 롯데부산점의 경우 3월 1억4천1백만원, 4월 1억9천1 백만원, 5월 2억7백만원으로 런칭 3개월만에 월2억원대 매장으로 성장했다. 현 대 신촌점과 롯데 영플라자도 5월 실적기준 1억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6월에는 신세계 인천점 신세계 강남점 등도 월 1억원대 매장으로 합류했다. 로드숍도 강 남점의 경우 런칭 첫 달인 3월에 2억5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월 10%대 이상 의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부평점과 대구 동성로점도 5월 실적 기준 각각 1억5 천만원과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성과는 매스마켓을 겨냥해 ‘매스티지’ 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 다. 볼륨존에서도 ‘매스티지’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있다고 판단, 트래디셔널 테이스트를 기반으로 트렌드인 스포츠를 수용한 것이 적중했다. 디렉션 중심의 트렌드를 추구한 상품개발로 유사컨셉의 캐주얼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룩 한 것.


    선발브랜드의 80~90% 매출 수준

    강력한 유통망 구축도 한몫했다. 지난 2월부터 영업에 들어간 「폴햄」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중심으로 20개의 숍인숍을 확보하고 강남점을 비롯 대구동성로 부평점 등 전국 A급 핵심상권에 20개의 로드숍을 가동했다. 이들 핵 심 매장에서 「폴햄」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32개점 운영기준 27억5천만원을 달 성했으며 단위 매장별 매출실적은 8천6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을 토대로 「폴햄」은 선발브랜드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캐 주얼 조닝의 대표 백화점인 롯데영플라자 신세계강남점 삼성플라자 롯데 대전 점 롯데 부산점 현대 부산점 등 6개 백화점 월평균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폴햄」 은 4월 기준 점평균 8천7백만원을 달성했다. 5월에는 9천5백만원으로 9% 상승했 다. 이는 「지오다노」 「TBJ」 「애스크」에 이은 4위 실적으로서 지난 4월 실 적기준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신생브랜드가 선발브랜드 매출의 80~90%선에 육 박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추세를 이어 7월에도 종로점과 이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브랜드를 총 괄하고 있는 박재홍 이사는 “「폴햄」은 경쟁력과 탁월함을 갖춘 브랜드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를 전 스태프가 공유하며 이를 한 방향으로 끌고간 행동 규범의 성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리더십이 탁월한 브랜드로 「폴햄」을 키워갈 계획입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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