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교육서 디자인까지!

    moon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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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2.27조회수 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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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턴센터는 여성 남성 데님 스포츠웨어 등 70여개 브랜드의 패턴 아웃소싱 및 컨설팅, 해외 브랜드의 디자인 기획 및 생산, ‘패턴아이’사이트를 통한 e-비즈니스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디자인을 완성하는 중요한 영역이 ‘패턴’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패턴’을 제대로 알면 ‘옷’의 대부분을 알았다고 까지 평가할 정도. 패턴을 특화시켜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까지 활약하는 곳이 있다. 패턴센터(대표 곽영철 www.pattern-i.com)가 바로 주인공으로 지난 93년 오픈 이후 여성 남성 스포츠웨어 등 70여개 브랜드의 패턴 아웃소싱 및 컨설팅, 해외 브랜드의 디자인 기획 및 생산, ‘패턴아이’사이트를 통한 e-비즈니스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 재교육의 니즈가 강한 디자인 실장급 실무 경력자를 위한 ‘패턴교육’ 또한 7기까지 60여명이 배출됐다. 소수정예로 퇴근 후에 진행되며 좋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것이 패턴센터 곽영철 대표의 큰 보람이다.

    「보브」 「베라카」 「솔리드옴므」 「준꼬고시노」등 국내 주요 브랜드들의 패턴 아웃소싱은 물론 기획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중국 조인미(俊銘) 홀딩사의 「세인트로즈」와 동호실업의 「마지끄」브랜드 경우 기획에서 디자인 패턴까지를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미스미네사와도 기획디자인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일본의 「폴스미스」와 「잼파(Zampa)」의 아웃소싱 또한 맡았다. 이 같은 활동은 패턴센터와 연결돼있는 다양한 복종별로 디자인 실장급이 30여명 브랜드의 컨셉과 프로젝트에 따라 항시 네트워크로 진행되기 때문.



    패턴센터는 곽 대표가 지난 80년부터 「트로아조」「반도패션」「페페」를 거쳐 89년에는 일본 패턴 전문업체인 FINETECH 사에서 패터너로 재직하던 당시 패턴 프로모션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설립했다. 최근에는 패턴센터 실장 출신인 강여선 덕성여대 교수와 함께 ‘여자 기성복 기본 패턴 설계’를 출판했으며 이대 대학원의 특강 및 경희대 대학원 의상학과의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라이베이거스 홍콩 페어를 비롯 도쿄 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지난 25년간 패턴 전문가로 활약해온 곽 대표다.

    사장이나 소장보다 언제나 실장으로 불려지는 것이 가장 익숙하다는 젊은 감각의 곽 대표는 “최근 중국 시장 등 해외 시장 진출 건에 대한 문의가 많다. 특히 중국과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국시장의 독특한 사이즈를 분석했고 이에 따른 기획력 및 패턴을 중국측에서 매우 필요로 하고 있다. 한국에 유일하게 뒤쳐져 있는 것이 이 분야라고 중국측은 생각하고 있다” 라며 남성복과 여성복 캐주얼에서 데님 스포츠웨어까지 트랜드별 분석으로 컨셉에 맞는 적절한 패턴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며 특히 3천여개가 넘는 디자인이 데이터 베이스화 시켜 다양한 니즈의 컨설팅과 아웃소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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