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백 「던롭」 온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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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1.20조회수 6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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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앤케이프로덕트(대표 허영수)가 트래블백 브랜드 「던롭」의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한다. 현재 오프라인으로 이마트 40개점과 홈플러스 전점, 온라인으로 씨제이몰 지에스이숍 등 7개 사이트에 입점해 운영중인 이 브랜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 백화점 자체 이숍(e-shop)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몰은 인지도 면에서 우수하고 실제 구입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입점시 홍보 효과와 판매 증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은 이마트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10~15개점을 추가 확장하고 홈플러스는 점당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마트 매장은 여러 백 브랜드가 한데 모여 있는 편집숍 형태로 구성돼 주목 효과가 높은 특성을 갖고 있어 전략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단독 점포로 운영되고 있는 홈플러스 역시 신규 출점 점포는 모두 입점할 예정이다.

    「던롭」은 대부분 중고가에 포진돼 있던 여타 트래블백 브랜드와 달리 중심 가격대가 5만~10만원대의 중저가로 선보이면서 브랜드가 가진 네임 밸류를 장점으로 한다. 디자인 역시 유행을 타지 않는 카테고리임을 감안, 매시즌 15스타일 정도를 스테디셀러로 판매하면서 연 2회 20가지의 새로운 스타일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 생산은 모두 중국 상하이 선전 등 4곳에 위치한 소싱처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디자인은 현지 별도 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디앤케이프로덕트는 「던롭」 외에 세컨드브랜드 런칭도 준비 중이다. 「던롭」과는 다른 중고가대 라이선스 브랜드로, 이를 통해 고급 트래블백 시장에 진출할 포부다.

    문의 (02)4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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