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베이

    s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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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7.23조회수 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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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로데오에 또 하나의 ‘작품’이 등장했다. 고감도의 유럽풍 인테리어는 편안하지만 격조있는 느낌을 전달하기 충분해, 매장을 찾는 이들이 고급 수입 브랜드 매장으로 착각하곤 한다고. 이 매장을 만든 주인공은 과거 셔츠&타이를 런칭했던 이주연 사장이다. 이 사장은 그 동안 남성 셔츠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전문 셔츠 브랜드를 런칭, 한국發 명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지난 4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빅토리아베이」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화려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물질적 풍요와 고급문화를 교류하는 게이트로서 의미를 지닌다.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현대적인 이미지로 모던하게 재해석한 최고급 명품 브랜드를 지향한다고. 전문직 여성이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격식을 잊지 않을 만한 드레스셔츠를 제안함으로서 캐주얼로 무너져(?)가는 비즈니스웨어의 위상을 감도 있게 바로잡는데 한 몫을 하고싶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이 브랜드의 강점은 유럽의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다는 것. 1796년부터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왕실 납품업체의 소재를 사용, 단연 소재면에서는 최고급을 지향한다. 현재 이 소재들은 「질샌더」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서 이들과 비교했을 때 퀄리티 부분에서는 동급을, 그러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안함으로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패턴은 남성 셔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층의 사이즈 분석을 통한 패턴을 개발해 이 또한 상대적으로 수입브랜드보다 한국인 체형에 더욱 잘 맞는 피팅을 무기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 현재 「빅토리아베이」는 블루레이블과 시그니처 레이블의 두 가지 라인으로 구분해 전개되고 있다. 블루레이블은 베이직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빅토리아베이」가 추구하는 모던 컨셉으로, 시그니처레이블은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캐릭터 라인으로 제안된다.

    문의 (02)226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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