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밸류 「프로그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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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27조회수 9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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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어패럴(대표 방윤석)이 전개하는 여성 밸류캐주얼 「프로그램」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1999년에 커리어캐주얼로 런칭한 이 브랜드는 현재 아울렛을 중심으로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홈플러스 등 52개점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새해에는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10~20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다롄에 본공장을 두고 임가공 사업을 하는 이 회사는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가능하다. 97년에 완공된 다롄 공장은 「쉬즈미스」 「후라밍고」 「PAT」 「크로커다일레이디」 등 주요 여성복의 임가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점으로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

    이 브랜드는 신상품 출시와 동시에 바로 5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실 판매가격은 재킷 8만9000~14만9000원, 바지 4만9000~8만9000원이다. 간절기 인기 아이템이었던 블라우스는 4만9000~9만9000원이고 점퍼와 바바리 역시 10만~20만원 사이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다. 또 겨울에는 코트 가죽제품 등 시즌별 인기 아이템은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기도 한다.

    대표자가 생산 출신으로 공장을 운영하면서 내실을 기하는 분위기여서 자금력 또한 탄탄한 편이다. 임금철 사업본부장은 “방윤석 대표는 생산 경험이 많아 브랜드를 운영함에 있어서 노하우가 뛰어나다”면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공장은 회사 발전에 큰 기반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면서 중저가 여성복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업망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특약점 전문 브랜드인 「디쎄」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중국공장의 안정화로 임가공 사업과 두 브랜드의 매출 신장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품질향상 가격혁신 고객만족을 모토로 새로운 사업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02)587-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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