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 ‘뉴 본 시리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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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1.20조회수 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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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방(대표 황혜연)의 「베이비부」가 ‘뉴 본 시리즈(New Born series)’ 강화를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0~2세를 타깃으로 하는 ‘뉴 본 시리즈’는 지난 S/S시즌부터 수요량이 15%가량 향상된 추세로 이는 선물용품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기존 구색으로 5~6스타일만 보여졌던 세트물을 이번 시즌 전 아이템으로 대폭 확대하며 전략적인 상품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 조닝 내 상품 판매율은 통상 의류 70%, 용품 30%선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용품 시장의 호조로 각각 50%를 차지했다. 이같은 용품라인의 호조에 따라 이마트 대구 반야월과 만촌점 등이 지난 해 동기보다 평균 10% 이상 상승한 월 5천만원대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편 토들러존은 기존 스토리 라인으로 다양하게 전개됐던 캐릭터를 단순화할 예정이다. 타 캐릭터 브랜드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베이비부」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 이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또한 올 F/W시즌부터 전 사이즈의 패턴체계를 대폭 수정해 좀더 몸에 피트되면서도 편안한 실루엣을 잡아냈다. “패턴을 바꿈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이 세련돼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면서 퀄리티를 올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또한 1백20사이즈를 없앰으로써 토들러 본래의 사이즈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통망은 이마트 26개점을 포함해 지방 백화점과 대리점 등 총 47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중 8개 대리점은 토들러 전문 브랜드 「블랙부」와의 복합 매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마트 5개점을 추가하고 서울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내 대리점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베이비부」의 올해 매출 목표는 1백40억원이다.

    문의 (02)9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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