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라이드 바이 맥」 출범

    sar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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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6.18조회수 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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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방어패럴(대표 김준)이 「마이티맥」을 전면 리뉴얼한 새로운 브랜드 「임플라이드 바이 맥(Implied By MAC)」을 드디어 런칭했다. 「임플라이드 바이 맥」은 스코티시 트래디셔널(Scottish Traditional) 감성을 미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에 기반을 두고 탄생시킨 브랜드. 실용성과 편안함이 조화된 비즈니스 트래디셔널 브랜드로서 25~35세 남녀를 타깃으로 한다.
    최근 군 제대로 ‘어느 패션브랜드 모델로 활약할까?’라는 관심을 집중시켰던 소지섭이 「임플라이드 바이 맥」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면서 브랜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스코틀랜드의 귀족 칭호였던 ‘MAC’을 상징으로 ‘MAC’에 함축된 새로운 트래디셔널 문화를 제안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상품군은 베이직, 뉴베이직, 데님(트렌드)로 구분한다. 베이직은 트래디셔널 베이직 스타일을 컬러 코디네이션으로 완성한다. 뉴베이직은 핏과 소재 디테일 부분에서 트렌드를 가미한 트래디셔널 베이직 스타일이다. 시즌별 전략 아이템과 비즈니스 이너 아이템에 적용한다. 데님은 「임플라이드 바이 맥」의 트렌드 아이템이다. 트래디셔널의 약점인 데님라인을 강화해 기존 「마이티맥」보다 경쟁력을 갖춘다.



    스코티시 트래디셔널 감성 전한다

    「임플라이드 바이 맥」로 교체하면서 달라진 점은 전략적인 상품 공급이다. 기획 상품군을 매출 주력 상품으로 집중 육성해 매장 유입 고객을 늘리고 정상상품으로까지 판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계획적인 MD를 구성한다. 또 컨셉별로 라벨과 부자재를 차별화해 토털코디 중심으로 매장을 변화시킨다. 「임플라이드 바이 맥」은 현재 전개 중인 「마이티맥」의 36개 유통망을 인계하며 5월 중순부터 전체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 MD까지는 「임플라이드 바이 맥」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김준 사장의 적극적인 브랜드 육성 방침에 따라 올해 초 핵심 인력이 교체되면서 이뤄졌다. 김영관 상무를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캐주얼 상품기획 전문가인 상용증 부장에게 기획실을 맡겼다. 영업부와 마케팅실도 새롭게 세팅했다. 「마이티맥」은 런칭 이후 경방이라는 탄탄한 백그라운드로 관심을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기대에 못미쳤던 게 사실. 전사적으로 재도약을 전폭 지원하면서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가 이뤄졌다.

    김상무는 “「마이티맥」은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브랜드다. 모기업의 자산을 비롯해 CEO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가 직원들에게 충분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제 조직원들이 어떻게 이 브랜드를 성공시키느냐가 숙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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