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락쇼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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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30 ∙ 조회수 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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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대표 오선동)가 주최한 ‘2013 살레와 락쇼(SALEWA ROCKSHOW)’가 화제다. 이 행사는 세계 9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이벤트로, 클라이머들에게 신선한 대회로 호평 받고있다. 또한 순위를 정하는 경쟁대회가 아니라 클라이머들의 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락콜링 입상자 11명을 비롯해 총 23명의 클라이머들이 참가했다. 서울의 불암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12 세계 볼더링대회’ 챔피언이자 「살레와」 본사 익스트림팀 소속 선수인 루스탐 겔마노프(25세 러시아)가 방한해 국내 클라이머들과 함께 자연 바위 속에서 볼더링을 진행했다. 겔마노프 선수는 세계 챔피언답게 여러 루트를 한 번에 완등하는 클라이밍 기술을 보여주었으며, 국내 클라이머 선수들과 클라이밍 기술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겔마노프는 1박2일로 진행된 투어스탑을 통해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남녀 우승자로 천종원 김솔아 선수를 선정했다. 두 선수는 「살레와」 글로벌 본사(이탈리아 볼자노)에서 열리는 ‘살레와 락파이널’ 출전권과 함께 살레와 제품을 부상으로 얻게 됐다.
한편 투어스탑에 참가한 선수들은 “불암산에서의 볼더링을 통해, 자연암벽이 주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대회와 달리 클라이밍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2)3219-7672
**패션비즈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