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성 지녀 온도조절 탁월

    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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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7.30조회수 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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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 의류는 그 동안 원사 편직 방식 및 가공 방식의 차별화에 따라 다양하게 진화 발전되고 있다. 반면 우븐 의류는 크게 「고어텍스」로 대별되는 라미네이팅 소재, 「쉘러」로 알려진 스트레치 그리고 「퍼텍스」가 유명한 고밀도 소재 등으로 구분돼 왔다.

    우븐 소재 경우에는 다기능성을 추구하기 힘들었으나 최근 서진티엔에이(대표 배한천 http://www.brespo.co.kr)에서 개발한 「브레스포PCM」은 방투습 기능은 물론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첨단 신소재다. 현재 서진은 기존 방투습 가공인 브레스포 가공에 온도 조절 물질인 PCM를 첨가한 「브레스포PCM」로 내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업체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하고 있다.

    「브레스포PCM」소재는 방투습 소재인 「브레스포」와 「PCM」소재의 특성을 결합한 멀티 펑션 소재. 이미 PCM물질을 활용한 라미네이팅 소재의 제작 방식에 관한 실용신안을 획득한 서진은 소재 홍보에 맞춰 본격적인 영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내수 공급에 맞춰 로컬 및 다이렉스 수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가 공급중인 아이템은 소프트쉘 제품은 물론 일반 재킷용으로 사용하는 우븐 타입 그리고 트리코트 및 니트 등 다양하다. 「브레스포PCM」소재를 사용한 의류는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PCM 물질이 열을 흡수 저장하고, 외부 온도가 하강하면 열을 방출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 특히 「브레스포」소재가 지닌 우수한 투습 방수 기능과 접목해 비와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세균과 곰팡이를 차단하는 안티 박테리아 기능도 갖는다.

    한편 PCM(Phase change Meterials)은 NASA의 우주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개념 물질로 마이크로 캡슐화해 단열보온, 냉각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최첨단 온도 조절용 물질. 美 항공우주국(NASA)에서 발명된 된 것을 아웃라스트테크놀리지에서 특허권을 사서 상용화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온도조절 기능은 물체의 얼고 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흡입과 방출 원리를 응용한 방식을 통해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유지키시는 것이 특징. 지난 2004년말 현재 세계 2백개 회사, 8백 브랜드가 PCM물질을 활용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PCM은 물이 0도를 경계로 열을 방출하고 빙점에 가까워지면 열을 흡수하여 액체로 되는 원리를 오일로 바꾸어 융점과 똑같은 온도 설정을 사람의 체온과 똑같은 33도로 한 마이크로 캅셀을 만든것이다. 이 캅셀은 이 온도 보다 오르면 열을 방출하고 내려가면 열을 흡수하여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것을 섬유관련 원재료로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91년 세계 독점권을 갖는 아웃라스트테크놀로지社가 설립돼 5년간의 기술 개발기간을 거쳐 96년도에 처음으로 상품화됐다.

    서진에서 공급하는 「브레스포PCM」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56인치 기준 9~12달러로 저렴한 수준이다.

    문의 (02)49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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