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디노」 영캐릭터로 변신

    김숙경 발행인
    |
    05.09.27조회수 7477
    Copy Link
    데이먼(대표 김정호)이 전개하는 「소르디노(Sordino)」가 이번 겨울시즌 상품부터 여성 영캐릭터로 완전 변신한다. 데이먼은 소비자 니즈가 갈수록 영마인드화, 캐주얼화되는 추세에서 기존 레포츠 개념의 「소르디노」 상품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변혁을 택했다. 이를 위해 여성복과 캐주얼 경험이 풍부한 손희선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영입하고 상품기획실을 새롭게 세팅했다. 13년 경력의 손 실장은 「겓유스트」 「야」 「감」 「디데이」 「유투베이직」등 캐주얼 브랜드를 비롯 「비키」 「파코라반」 「NND」 「데코」등 여성복 브랜드를 두루 거친 실력파 디자이너이다.

    “트렌디한 감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중가 영캐릭터 시장을 니치마켓으로 봤습니다. 7월 4일출근해 하루 2시간 이상 자지 못하면서 상품 뿐만 아니라 BI SI도 모두 바꿨습니다. 9월 30일 겨울 1차 출고분 상품부터 새로운 이미지의 「소르디노」를 만날 수 있습니다”며 열정적으로 브랜드의 변신을 피력했다.

    새롭게 변신한 「소르디노」는 23~25세의 트렌드 지향적인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여성의 본질을 읽어낸 사랑스러운 룩과 트렌디한 상품, 합리적인 가격정책이 강점으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33~40세 여성까지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품구성은 트렌디 60% 뉴베이직 10% 베이직 30%로 설정하고, 가격대는 스커트 5만~8만원 버버리 13만~15만원으로 책정했다. 소재와 디테일에 강점을 가지면서도 이 정도 가격대 제안이 가능한 비결은 이 회사가 중국 칭다오에 자체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됐다. 한편 컨셉 변화에 따라 「소르디노」의 유통망도 변화를 꾀한다. 특히 백화점 25개 매장은 내년 S/S시즌 층간 이동도 준비하고 있다. 대리점 매장은 총 45개이며 연말까지 15개를 늘려 85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438-0500

    Related News

    • 여성복
    • 남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