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 「아날도바시니」 「예쎄」

    김숙경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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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0.20조회수 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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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아날도바시니」 「예쎄」를 전개하는 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올해 4백50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날도바시니」로 4백억원, 이번 F/W시즌에 정식 런칭한 「예쎄」로 50억원을 각각 목표로 설정했다. 유통망은 9월말 현재 「아놀드바시니」가 1백21개, 「예쎄」가 19개다. 이를 올 연말까지 1백35개와 30개로 각각 확장할 계획이다. 아마넥스는 두 브랜드 모두 할인점 유통을 주력으로 끌고 가고 있는 만큼 예상대로 점확장이 이뤄지면 오는 2008년에는 1천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춘화 사업본부장은 “아직까지 「아날도바시니」가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매스밸류 여성복 브랜드의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는 점당 연 4억원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아날도바시니」는 지속적으로 빌드&스크랩(Build & Scrap) 전략을 통해 점당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유통망은 1백50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번 F/W시즌에 신규 런칭한 「예쎄」는 당분간 유통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정상판매가 높은 롯데마트 수익률이 좋은 홈플러스를 주력으로 가져가면서 이마트 홈에버 뉴코아 2001아울렛 등 모든 매스밸류 유통 채널을 공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적극적인 사업계획 수립은 내부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현재 아마넥스는 사업본부장인 이 이사를 중심으로 디자인실은 황승주 실장이 맡고 있다. 황 실장은 이랜드 더데이 애녹 신원 등을 거친 실력파. 무엇보다 유통 환경에 맞는 상품을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넥스는 탄탄하게 짜여진 지금의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매스밸류 여성복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각오다. 문의 (02)206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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