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도 「아디다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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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0.13조회수 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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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이미지, 여기에 「아디다스」 특유의 스포츠 감성을 불어넣은 「아디다스골프」 웨어룩. 서울 강남구 논현점 윈도에 비친 「아디다스골프」는 기존의 액티브한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뉴 골프웨어로 재탄생했다. 특히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클라이마쿨’ 소재로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이 브랜드는 디자인력에서도 탄력이 붙으며 보다 패셔너블한 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영층을 대상으로 한 슬림하면서도 피팅감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제품도 늘려갈 예정이다. 하지만 ‘골프웨어는 골프웨어다워야 한다’는 「아디다스골프」의 정신답게 기능에 충실해 타 브랜드와는 철저히 차별화할 전략이다. 또한 모든 제품이 아이템뿐만 아니라 컬러에서도 크로스코디가 가능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소재 중 클라이마쿨은 1백% 쿨맥스 익스트림 소재와 골프웨어용으로 특수 제작된 메시 통풍망으로 구성돼 있어 땀과 열이 많은 부분의 통풍 기능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땀과 수분을 빠르게 방출·건조시키고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시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재는 일반 천연섬유나 인조섬유에 비해 보풀이 일지 않으면서도 촉감은 면 소재보다 부드럽다.



    롯데본점 등 월 9천만원 돌파
    「아디다스골프」의 고유현 상무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접목해 모던하면서도 보다 세련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골프 시장의 이슈인 ‘기능’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을 반영해 클라이마쿨(ClimaCool) 소재 라인과 클라이마라이트 머서라이즈드(ClimaLite Mercerized) 소재 라인을 강화한 것은 「아디다스골프」 이미지를 업시키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소재 강화는 매출에서 나타난다. 롯데본점의 경우 월 평균 9천만원 매출에 이어 삼성플라자도 월 평균 7천만~8천만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특히 기능성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면서 점장들의 교육 또한 철저히 하고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올해 매출 안정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유통 확장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뉴스타트 운동으로 안정궤도”
    심한보 테일러메이드코리아 지사장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의 골프웨어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기능성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유통 또한 성장 중심이 효율 중심을 강화하면서 매장 하나하나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뉴스타트’ 운동은 테일러메이드코리아 전직원에게 파이팅할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 이 운동은 유통 과정에서 빚은 혼란을 말끔히 정리해 주었다. 「아디다스골프」는 새롭게 고객에게 다가서면서 매출과 유통 모두 안정적인 궤도로 돌아왔고 이제는 제품력에 힘을 모아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골프 브랜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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