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진」, 홈쇼핑 이어 가두로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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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1.19조회수 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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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쇼핑 매출 실적 180억원 브랜드인 시엔진스(대표 신영일)의 「트루진」이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출한다. 지난 2006년 GS홈쇼핑을 통해 데뷔한 이 브랜드는 G마켓과 Hmall에 이어 현재 CJ홈쇼핑과 롯데홈쇼핑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감성의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이 브랜드는 여성 진캐주얼 브랜드로 섹시한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스트리트 섹시&모던을 모토로 유러피안 감성에 아메리칸 패션 성향을 접목한 트렌디 토털 캐주얼웨어를 추구한다.
    메인 타깃은 20대 중반의 섹시하고 감각적인 착장을 선호하는 여성이다. 온라인 반응에서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의 합리적인 감성파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브랜드를 런칭한 신영일 사장은 지난 86년부터 미국에서 데님 제조 사업을 펼쳐왔으며 2004년부터는 미국의 프리미엄진 전문 기획 및 생산으로 미국 수출 150만달러, 2005년에는 500만달러를 각각 달성했다. 시엔진스는 2005년 12월 한국에 설립한 회사다. 신사장은 미국·중국 공장 생산 및 20여 년의 데님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진의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님 팬츠 가격대는 4만9000~7만9000원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이 브랜드는 올해 수도권에 직영매장을 열고 백화점 전문점 할인점 등에 중간관리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런칭 1차연도에 8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년차부터는 상설점을 운영할 생각이다. 올해는 80개 매장에서 235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정했다.

    문의 (02)7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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