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클럽베닛닷컴’ 주목!

    이광주 객원기자
    |
    12.02.22조회수 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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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쇼핑클럽 클럽베닛(대표 정지웅 clubvenit.com)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누적매출 15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온라인 프리미엄 세일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곳은 샤넬, 프라다, 구치 등 850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만을 다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 유통채널로 브랜드 본사, 백화점과 면세점 등 기존 유통채널에 상품을 공급하는 대형 수입업체들이 다수 입점,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선보인다.

    프라이빗 쇼핑클럽 클럽베닛은 회원제 서비스의 특성상 세일 여부나 가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브랜드의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는다.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가졌던 재고 소진의 욕구와 브랜드 가치 희석의 부담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솔루션인 셈이다. 회원층 또한 프리미엄 세일에 걸맞은 고소득 계층으로 구성, 회원 중 70% 이상이 27~35세의 고소득 직장 여성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른 온라인 채널보다 월등히 높은 35만원의 회원 평균 구매 객단가가 이를 증명한다. 또 클럽베닛은 매일 오전 10시 새로운 브랜드의 프리미엄 세일을 시작하고, 매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등록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재방문 및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 또한 장점이다.


    소프트뱅크 스톤브리지 20억원 투자

    이런 장점으로 인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사와 공급업체들의 클럽베닛 입점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월 초까지 입점 업체 수가 100여개에 달한다. 클럽베닛에 매월 3만명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며 월 방문객은 100만명에 이른다. 특히 클럽베닛은 권위 있는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럽베닛의 공동 투자사인 스톤브리지캐피털은 국내 소셜커머스 1위 티켓몬스터의 투자사이며,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회사로 미국 1위의 프라이빗 쇼핑클럽 길트에 투자한 바 있는 권위 있는 벤처캐피털이다.

    클럽베닛은 이들 투자사로부터 20억원의 기관 투자를 유치, 클럽베닛의 향후 귀추 및 시장의 변화 추이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대표는 “한국도 명품 소비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기존 백화점이나 면세점 위주의 성장이 아닌 프리미엄 아울렛과 프라이빗 쇼핑클럽 같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 중이다. 클럽베닛과 같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자상거래 모델만이 이러한 급성장하는 시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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