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니나리찌스포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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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2.24조회수 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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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가뭄에 시달렸던 국내 골프마켓에 신규 브랜드가 출시한다. 골프전문업체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그간 꽁꽁 감춰 두었던 야심작 「니나리찌스포츠」의 출항을 알린 것이다. 내년 S/S시즌부터 라이선스로 전개되는 이 브랜드는 골프 마켓의 활력소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그간 「핑」을 전개해 온 크리스패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니나리찌스포츠」는 클래식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캐릭터 브랜드로 제안된다. 휴대전화, 자동차 등에서 얻은 동양적인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품격 있는 실루엣으로 표현해 낸 것이 컨셉 포인트. 이 브랜드는 ‘니나리찌’ 고유의 우아함을 기본으로 자유로우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믹싱해 고감도 골프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재 또한 그간 골프 레저에서 활용되는 일반적인 소재 외에도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테크니컬한 소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지 타깃은 35~45세로 책정했지만 개인의 개성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러는 엘레강스 이미지를 담은 파스텔톤 컬러에서 시작해 악센트 컬러를 활용한 절제된 컬렉션이 주류를 이룬다.

    롯데 출신 이원석씨 등 맨파워 세팅

    탄탄한 맨파워를 갖춘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 사업 총괄을 맡은 이원석 이사는 롯데백화점에서 오랫동안 골프 바이어를 지냈던 골프통이다. 기획을 맡고 있는 이은결 차장 또한 세정에서 「앤섬」 등 여성 캐주얼 감각을 갖춘 베테랑 MD맨이다. 디자인 총괄을 맡은 송현옥 실장은 코오롱과 세정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을 거친 실력파 디자이너다.
    우진석 사장은 “지난해부터 골프마켓이 좋지 않아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움츠리고 있지만 골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핑」을 전개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토대로 「니나리찌스포츠」를 만들어 갈 것이며, 「핑」과는 또 다른 색깔의 골프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말한다.

    크리스패션은 「니나리찌스포츠」를 내년 20개점으로 출발해 2008년 35개점, 2009년 50개점으로 늘려 골프 시장의 볼륨 브랜드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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