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골프웨어「커터&벅」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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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14조회수 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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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를 겨냥하지만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면(?)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골프웨어라면 골퍼들에게는 금상첨화다. 화려한 컬러감과 몸에 착 감기는 핏까지 나무랄 데가 없다. 미국 정통 골프웨어로 이름이 나 있는 「커터&벅」이 국내 고객들을 겨냥한 탄탄한 상품력으로 무장했다. 이 브랜드를 새롭게 전개하는 곳은 피앤비인터내셔날(대표 박종철)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핀크스인터내셔널에서 전개했으나 올해 F/W시즌부터 국내 전개사가 바뀌어 새로운 이미지와 새로운 컨셉으로 탈바꿈해 선보인다.

    주 고객층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여성과 남성으로 상품 비중은 55:45로 구성한다. 평균 가격대가 25만원으로서 수입 골프웨어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상품은 그 시즌에 세워지는 컨셉에 관계없이 베이직 아이템은 지속적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특히 「커터&벅」의 주요 아이템인 클래식 라인은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어 당분간 베이직 아이템에 충실할 예정이다.


    ‘아니카 커터&벅’ 라인 기대

    「커터&벅」은 스웨덴 출신의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과의 코워크로 ‘아니카 커터&벅’ 라인을 별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S/S시즌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층을 겨냥한 ‘씨벅’ 라인은 20~30대의 패션에 민감한 도시
    골퍼를 타깃으로 전개한다. ‘씨벅’ 라인의 강점은 기존 「커터&벅」의 베이직 스타일에서 벗어난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을 내세워 영 골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커터&벅」의 유통망을 대리점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20~25개점을 세팅할 계획이며 지역별 총판 체제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유통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총매출 목표액은 150억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커터&벅」은 지난 1989년 미국 내 고소득층을 겨냥한 토털 골프웨어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전 세계 유명 리조트와 명문 골프장 프로숍에서만 판매되어온 이 브랜드는 주로 중상류층 고객층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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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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