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TZ’ 명품 거품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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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5.20조회수 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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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마켓(대표 나판수 www.zreomarket.com)이 명품 편집숍 ‘TZ’를 선보였다. 연면적 600㎡의 ‘TZ’ 매장은 「프라다」 「로에베」 「던힐」 「아테스토니」 「펜디」 「돌체앤가바나」 「보테가베네타」 등 총 50개 브랜드 1200스타일의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미런칭 브랜드인 「울티남베산콘(utinam besancon)」 「히퍼롭젯(hyperobjets)」 「줄리샌드류(julie sandlau)」 등을 직수입해 희소성 있는 상품을 원하는 마니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히퍼롭젯」은 LED 불빛이 스크롤되는 독특한 기술을 티셔츠에 적용해 이슈가 된 브랜드이다. 「줄리샌드류」는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유명 모델 줄리 산들라우(julie sandlau)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얼리 브랜드이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졌으며 미국 ‘니만마커스’, 프랑스 ‘봉 마르셰’, 이탈리아 ‘10코르소코모’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전개되지 않은 이들 브랜드를 ‘TZ’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쳐 단독 브랜드로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TZ’는 미전개 브랜드의 희소성뿐 아니라 가격 메리트도 선사한다. 유럽 명품라인을 현지 리테일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이 가격은 국내 백화점 가격보다 50~70% 할인된 것으로 소비자로부터 호응이 높다. 단일 편집숍에서 이렇게 판매가를 낮출 수 있는 비결은 유럽의 차별화된 패션 아이템과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TZ 현지 법인을 설립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TZ 현지 법인은 국내 미유통 명품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라이선스권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영준 제로마켓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소득 수준이 높아지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선진국화되면서 명품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TZ’는 비교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고 시설과 상품,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본사의 강점인 온라인쇼핑과 공동으로 한 프로모션 등으로 국내 명품 가격파괴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4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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