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클럽, 주목!

    moon081
    |
    04.09.08조회수 8341
    Copy Link



    패션계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사람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 패션비즈니스클럽(Fashion Business Club: FBC)은 이미 95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서로의 버팀목들이 되어있다. 비즈니스 정보 교류와 세미나 개최를 통한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의 패러다임과 마케팅등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5년 초반에는 5~6 명의 마음맞는 패션인들끼리의 친목을 위한 모임이 강했다. ‘골프 및 일반 친목형태는 얼마든지 주변에 많지만 실지로 스터디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공부해나가는 패션모임을 없다’ ‘조금은 힘들겠지만 서로 공부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자’는 취지로 두 달에 한 번꼴로 자체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마지막주 수요일에 모임을 진행해 한 달은 저녁 식사를 하며 회원들의 자유 모임이 진행되며 한달은 자체 세미나 및 외부 초청 강의를 하기도 한다. 퇴근 이후 간단한 식사 후 회원들이 서로 돌아가며 주제 발표를 준비해오고 서로 질의 응답 하다보면 11시가 넘는 시간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뿌듯하게 다음날을 기약하는 알찬 모임으로 정착했다. 빔프로젝트 강의부터 자료집 발간까지 누구나 자기 순서가 되면 그동안의 노하우와 새롭게 익힌 지식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친목이 바탕이 된 스터디 위주의 모임이다보니 세미나때는 꼭 참가하려는 열성파들이 많다. 회원수 25명 또한 ‘패션’이라는 공통점외에는 활약하는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조영준 바바패션 전무 백종권 끌레몽뜨 부사장등 어패럴 업계에 종사하는 회원수가 가장 많고 김숙진 세종대 교수 유지헌 상명대 교수등 학계 교수진과 안형상 RDN 유통컨설팅 상무 정상길 한국패션마케팅연구소 소장을 비롯 박천숙 청와대 부속실 코디네이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패션전문가가 함께해 산학협동을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모임이기도 하다.


    세미나, 온라인 활동 스터디 강점

    현재 운영진은 4기째이며 김진 사장이 회장을 김숙진 교수가 부회장을, 안형상 RDN상무가 총무를 맡고있으며 메인라벨텍의 박현복대표가 부총무를 맡고 있다. FBC 관례에 따라 전임회장 및 부회장은 감사, 전임 감사는 고문으로 추대되고 있어 초대 회장인 이한영 사장과 김인배 2대 회장이 고문을, 감사에는 3대회장인 유성욱 전 뻬띠앙트 전무와 2~3대 부회장인 미선박 박미선 대표가 맡고 있다.

    지난 2002년 7월부터는 하나포스(http://club.hanafos.com/FBC)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新유통혁명 시리즈’ ‘성공적 인재육성을 위한 7가지 전략’ ‘새로운 트렌드 예측의 점검’ ‘시장에 가야 고객을 안다’등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올려 서로 공유하고 있다.

    결혼기념일 생일등 서로의 경조사에 선물을 보내고 가족동반 등산 및 야유회 가화만사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해 FBC 모임이라면 가족들이 오히려 반가워하는 분위기도 FBC의 큰 강점이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