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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엠」 로맨틱 감성 강화

Friday, Sept. 9, 2016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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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월드(대표 박성수)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로엠」이 한층 더 로맨틱해진 감성을 필두로 F/W 전개에 나선다. 도시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해 브랜드의 강점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각오다.    

「로엠」은 지난 상반기 마린 룩을 모티프로 한 원피스와 블라우스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단순 상품 전개 외에도 풀 코디네이션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스타일링 맵을 제시한 전략도 주효했다. 비슷한 감성과 컬러의 상품 착장이 곧 판매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  

매장 VMD도 차별화했다. ‘20대 여성이 살고 싶은 집’을 콘셉트로 잡고 매장 전체에 밝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녹여냈다.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면서도 여유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지나가던 고객들의 발길이 머무를 수 있는 매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타일리시 + 로맨틱 감성 조화롭게 믹스
현재 이 브랜드는 20대부터 30대 중반 여성까지 아우른다. 이번 F/W에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토대로 세련된 감성을 함께 제안한다. 블랙과 네이비, 베이지 등 톤 다운된 컬러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미니멀한 블랙 스카잔 점퍼와 패턴 블라우스 등을 매치해 색다른 감성을 믹스한 스타일링이 그 예다. 「로엠」은 이러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백화점과 대리점, 온라인과 아울렛의 포션을 적절하게 나눈다. 키 점포에 집중하는 효율 유통 전략을 진행한다.  

올해 매출은 전국 180개 매장에서 13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로맨틱 캐주얼웨어의 명가답게 여성 지향적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메가 브랜드의 위용을 유지해 나간다. 문화와 패션을 결합한 참신한 마케팅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상반기부터 새롭게 활약하고 있는 전속 모델 박신혜와의 궁합도 잘 맞아떨어졌다. 친근하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박신혜와 브랜드 이미지가 완벽하게 매치되면서 인지도 상승에 조력하고 있다.

「로엠」 관계자는 “어떤 색상이든 변화무쌍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중국과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매출 견인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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